정치 사회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단독]숨진 권익위 직원, 지인에 "수뇌부가 명품백 사건 종결 밀어붙여 힘들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조사를 지휘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급 공무원 김모씨가 오늘(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 직원이 생전에 지인에게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고 있어 괴롭다"는 취지의 호소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 대리 역할을 해온 김씨는 최근까지 청렴 정책 등을 총괄해 왔습니다. 청탁금지법 담당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의 조사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6월 10일 "위반 사항이 없다"며 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김씨는 6월 27일 지인과의 통화에서 "권익위 수뇌부 인사가 이 사안을 종결하도록 밀어붙였고, 나의 생각은 달랐지만 반대할 수 없었다. 심리적으로 힘들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지인과의 카카오톡 메신저에서도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다. 권익위가 하고 있는 일들로 실망을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359

2개의 댓글

2024.08.08

ㄷㄷ

1

ㄷㄷ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1380 미국의 가치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1 wjdznl 16 분 전 55
671379 엄벌주의 교화주의 해결 방법. 1 오향왕족발 46 분 전 77
671378 혹자는 이런 세계적 현상이 인문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하는데 10 닉네임따위짓지않는다 53 분 전 113
671377 구미에서 코리아부랑 와패니즈 사이에 교집합이 있나 1 Pundit 55 분 전 83
671376 전세계의 특별한 언어 중 일본어도 있을 거 같다 4 대한민국이탈리아 58 분 전 117
671375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닉네임따위짓지않는다 1 시간 전 40
671374 해석하기에 따라 본문에 반대하는 주장으로 읽혀서 급발진 했다 4 닉네임따위짓지않는다 1 시간 전 76
671373 전통 문화 보존을 위해 노력 하는 북한군. 2 오향왕족발 1 시간 전 106
671372 유명인이 뭐 하나 잘못했다치면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 달고 12 에너지보존법칙 1 시간 전 125
671371 군대 얘기 나올 때마다 난 뭔가 소외감 같은 게 듦... 15 콘쓰려고가입함 1 시간 전 122
671370 내가 본 군대 골프장 썰 7 오향왕족발 1 시간 전 92
671369 ‘꿈은 진보에, 체질은 보수에 있었던’…남재희 전 장관 별세 2 Pundit 1 시간 전 121
671368 유급 받고도 장학금 1200 받는 게 가능한가 8 설문조사충 1 시간 전 125
671367 군대에서 박근혜 지켰었는데 2 이라기시따 2 시간 전 114
671366 저는 으경때 한강마라톤인가 뭐시기 차출되서 2 퇴근시켜주세요 2 시간 전 79
671365 군대이야기.....음... 이라기시따 2 시간 전 49
671364 맘스터치 치킨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 2 이라기시따 2 시간 전 100
671363 요즘 좀 싱겁게먹다가 명절음식먹으니까 확실히 1 퇴근시켜주세요 2 시간 전 79
671362 정사판 형님들 술 잘마시는법 좀 알려줘... 10 킹하성 2 시간 전 117
671361 우리나라는 빠니보틀 스타일이 맞따 .....저렇게 가야함 3 투기꾼입니다만 2 시간 전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