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사실은 스캔 떠놨거든ㅎㅎ

온갖 창의적인 좆같은 댓글 달릴 예정

형 낭만 있네

보통 첫째가 가장 부모와 가까운존재던가 아예 남남이 되던가 던데 여긴 전자인가보네

와 형이 아무리 성인군자라고 해도 동생들이 왜 달려온지 깨달으면 정나미 떨어질듯

진짜 멋진형이네

지난달에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울컥하네

엄마 보고싶다...

낭만좆되긴 하는데

시발 저게 얼만데 저걸 태워 시발 아깝다 생각이 드네 ㅎ

내가 썩었나

캬 침대 밑 야한잡지를 태워서 증거인멸까지 완벽!

낭만있,,,,긴 개뿔 시발 컨셉충!!!!!!!

낭만은무슨 조선시대 허난설현이 지은 시 남편이 죽자마자 태워버린거 보면 암걸릴거같더만

???: 사실 태우는 건 원본이 아니거든 ㅎㅎ

애들이 돈 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니까 엄마 일기도 바로 팔아먹을 것 같아서 구렁이 담 넘듯 합의하에 다 태워 버렸네

아무리 작가라도 누가 자기 일기가 죽은 담에 세간에 공표되길 원하겠음

햐 좋다 단편

아름답다

황순원소설가도 돌아가셨을때 교정본이나 원고들 싹다 없애고 가셨지..

약간 이토준지 스타일인데

낭만 지리네

엄마가 첫째 하난 잘키웠네 ㅋㅋㅋ

엄마가 팔아서 쓰라고 남겨놨더니

사실 불태운 건 아무렇게나 모은 잡지들이고,

진품은 따로 나중에 잊을 때 쯤 팔고 이런 거 기대했는데 ..;;

마지막에 둘째랑 셋째도 갑자기 우는 장면이 있지 않았나?

뭔가 가물가물하네..

맨날 ~상을 ~씨라고 번역해서 운전수 씨 이 지랄하는 거 너무 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