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간부에게도 내일준비지원금을 적용할시

55만원 적금에 국가에서 55만원을 붙여주어 110을 받을테니

실질 임금이 55만원 늘어나는 효과는 있겠다만

애초에 군대에서 안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인

검토, 개선, 추진, 노력, 시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검토"를 쓴걸 볼때 안하겠다는 소리로 보면 될거고

그나마도 여지껏 초급간부 개씹창난지가 언제인데 이제와서 내놓는다는 대책이

"병사들과 동등한 적금 혜택을 주겠다"정도인걸로 봐서 

간부 처우개선을 과연 국가에서 어느정도로 생각하는지 직업군인들 지금 다 깨달았을거다.

추가로 군인 당직비를 공무원 수준으로 만드는데 저것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 들어감에도 아직도 그리 하질 않았고

현재도 수당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 "검토"하겠다고 했으니

당장 내년에 저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몇이나 있을까?

더하여 2년 이내 초급간부라고 했으니 걍 병사로 갔다가 전문하사로 하는게 낫지

왜 단기하사로 4년 복무하면서 나머지 2년은 적용 못받아야하고

단기장교도 사관후보생 기간은 내다버려야하는 것은 물론

2년 이후의 복무기간에 대해서는 적용 못받아야함?

마지막으로 중사, 상사, 대위, 소령 같은 중견간부 이탈이 심각해지는데

얘네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으니 그냥 저렇게 보여주기식으로 검토만 남발하다가 끝나겠다.

2022년에 저 말을 꺼냈으면 추가적으로 뭐가 더 나올거라 생각하고 뭐라도 좀 보였겠는데

이제와서 한다는게 초급간부들에게도 2년간 병사들과 동등한 수준의 적금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라

내년에 2천명조차 임관 안할거 같아서 이제와서 하지 않아도 되는 검토라도 지르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