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유럽의 건축 양식 때문입니다.

유럽은 벽돌을 쌓아 올려 건물을 짓는 조적식 건축이 발달했는데요.

이러한 구조적 특성상 창문을 크게 만들기 어려워, 세로로 긴 창문이 많습니다.

이러한 창문은 주로 위쪽으로만 열리는 형태로, 방충망 설치가 어렵습니다.

둘째, 유럽의 기후적 특성 때문입니다.

유럽은 한국보다 건조한 편이라, 모기 등 벌레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또한, 창문에 덧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햇빛 차단과 방충의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셋째, 문화적 차이 때문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가끔씩 들어오는 벌레나 모기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충망 설치보다는 살충제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뎅기열 등 모기 매개 질병이 유입되면서 방충망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으악 시발 벌레사진

위로 말려올라가는 방충망은 달수있을듯

바선생 :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