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회에서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근데 그것 조차 계획에 있던거아냐??

그래서 프로틴블록 시설도 일부러 만들었던거고.

공산품이 없고 부품같은 자원없는 상태에서 프로틴블록 기계를 그들을 위해 만들었을까???

무임 승차 했다곤 하지만 그래도 죽일순 없으니까 억지로라도 만든거 아닐까 ??

호의를 베풀었더니 권린줄 알고 더 많은걸 요구 해온거 아닐까 ??

개인적으로 잘모른다는게

저 기차는 단순한 열차가 아니라 세상의 전부임.

저 시점부터는 이미 기존에 있었던 티켓을 사기 위해 필요한 자본과 자본의 질서를 유지하는 국가의 사법절차는 작동하지 않음

오로지 기차만 있을 뿐임

수십년 수백년이 지나도

상위계급은 자식에게 상위계급을 물려주고

밑바닥계급 역시 계속 반복되는

세상을 유지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인간은 계급마다 신의 다른 신체부위로 창조되었다는 인도의 설화가 생각나는구만

(좀 과한 비유가 아닌가 싶겠지만 돈 역시 인간이 상상을 통해 합의한 가상의 존재라는 점에서 결이 같다고 생각함)

너의 조상은 돈을 내지 않았어...ㄷㄷ

사실 저기서 드는 의문은 하나지

"너와 나는 똑같은 사람이고 옛날엔 그런일이 있었다는게 나와 대체 무슨상관인데?"

열차가 세상의 전부 라고 하면서 그 기차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본과 질서를 유지하는 룰이 작동하지 않음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좀 놀랍네

애초에 저 열차를 만들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열차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받아야 할텐데

그 펀딩의 조건이 '여기 이 열차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 해드리겠습니다 !'

일텐데 그럼 무임 승차 한 사람들 때문에 리스크를 가지고 투자 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보장 받은 권리를 포기 해야 한단거야?

그리고 수십 수백년이 지난것도 아니고 십여년 정도 지난걸로 생각 되는데

무임 승차 한 사람들의 삶이 너무 힘들고 바퀴벌레 양갱이라니 인권 모독이고 어린 아이를 기계 부품으로 쓰다니

어쩜 저렇게 잔혹 할수가 있지 ??

라고 생각 들수도 있지만

필수 부품을 대체 할수 있는 방법을 얻고 기브엔 테이크 식으로 굶어 죽지 않게 해준거라고 생각 할순 없을까??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세상 ?

설국 열차 세계관은 자본 주의가 무너 졌겠지만

열차를 만들기 위해 자본 주의가 들어 갔었고

그때문에 아무 불평 불만 없이 자기가 맡은 일을 다 하는 열차 직원들이 살고 있던 평화로운 세상 이었을 텐데

내가 못 가지면 너도 못가져 ! 라는 식으로

세상의 전부 인 열차를 파괴해 나간 결말은 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 드네

사실 저기서 드는 의문은 하나지

"너와 나는 똑같은 사람이고 옛날엔 그런일이 있었다는게 나와 대체 무슨상관인데?"

-> 수십 수백년이 지난 것도 아니고 십여년? 정도 지났을텐데 옛날 일이라고 하기엔 억지 아닐까?

자본주의는 결국 민주주의의 토대위에 있는 거고

열차가 하나의 생태계라면 결국 다수에 의해서 레볼루숑!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임..

그래서 인구수를 조절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인간의 본성? 습성? 때문인지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열차는 파국을 맞는 거지..선, 악 옳고 그름은 없음 다수에 의한 결정만이 있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