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이야기가 70년대부터 나왔다

72년 우리경제는 어디까지 성장하는가를 모델링 해본 사람들이 있다.

입력으로 자원량과 각종 재화의 생산량, 정책의 효과등을 조절할수있게 해놓고 여러가지 시나리오에대해 굴려본 보고서가 위의 도서이다.

물론 모델일뿐이니 그냥 재미로 보면된다.

걍 재미로 봐도 현대에 주는 시사점이 충분히 크다.

기본적인 접근방법은

자원은 채굴할수록 채굴비용이 오른다.

농지의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경작 비용이 오른다

라는것처럼 생산 피로도가 오르는 측면이 있고

환경오염같은 요소는 종합적으로 악영향을준다던지 

갑작스러운 기술 발전으로 생산비용이 급감한다던가

제도를 통한 성장속도조절로 같은걸 고려해볼수등등

이런것들을 통해 72년에 미래를 예측해본게 위 그림이다.

위 케이스는 가장 풍요로운시기가 2022년

70년대랑 지금이랑 다르지 않냐라고 할수있는데 물론 다르지

저 책에 소개된 내용도 갑자기 지하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질경우나 환경오염이 해결될경우에 대한 시나리오가 없는게 아님. 이 파라미터 바꾸면 이리 바뀌고 저 파라미터 바뀌면 이렇게 바뀌고 하는 식의 예시들도 많음. 

그럼 시기도 좀 바뀌지안 붕괴기 도래후 붕괴될만큼 붕괴되야 회복기돌입하는것들은 대체로 비슷함.

석유같이 비재생산 자원의 양보단 실제론 사회내부 비용증가가 가장 성장의 걸림돌. 석유가 무한이라고 가정해도 붕괴시나리오는 그대로 따라감

물론 거시적인 모델만 다루기때문에 세세한걸 따지는건 좀 의미가 떨어지긴함 

아무튼 다양한 시나리오에서의 결과는

사람들의 단결된 행동변화가 오지 않으면

2020~2050사이에 성장기가 끝나고 붕괴기가 시작된다 라는 이야기를 함.

붕괴라는게 모두 일괄적으로 망한다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또 부자가 되고

새로운 산업도 생기고 기술 발전도하고 할텐데

전체적으론 부모보다 자식이 못살게되는 시대가 온다는 소리임 모델의 결과는 위 그림의 시나리오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인데

사회행동양식이 바뀌지않으면 자원이 풍부해도 22년이 최고 풍요기 그 뒤로 내리막길이 펼쳐진단 시나리오임 지하자원이 무한대라도....

붕괴 회피를 위해 필요한건 세계 각국의 ㅇㄱㄸ들이 포퓰리즘을 관두고 여러분 우리 경제 시스템 ㅈ때써요! 개인의 부만 추구할때가 아니에요! 라고 해야 한다고...함

여기 사용된 모델은 world3란건데 검색해보면 웹상에서도 돌려볼수있는 곳들도 꽤 나옴. 관심있으면 찾아서 파리미터 만지면서 놀아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