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일본여행[오사카]를 다녀왔음 월~목 주말에 글쓰고싶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근데 뭐 자랑할게 있어야 하는데... 체험한것도 없고 사진찍은것도없지만 쥐어짜서 뭐라도 써봄

 

 

너무 즐겁더라 ㄹㅇ 이때가 거의 저녁 6시인가 그랬던기억이

 

 

 

 

공항에서 라피트 타고 난바까지 쭉 달렸다 뭐했다고 해떨어지고 잘시간 다되더라 

 

와이파이 수령하는곳 직원들 한국어 개잘함 ㅋㅋㅋ 

 

 

 

 

숙소 인근에서 대충 카레 한그릇으로 저녁 때우고 

 

이냥 저냥이였음 버터시금치 카레였나? 은근 니길거리더라 

 

숙소가서 자고 일정은 자기전에 대충 생각해서 후다닥 짜면 되니 좋았쓰!! 

 

 

날씨 개좋음 ㅋㅋㅋ 생각보다 날씨 개시원하던데? 

 

태양이 약간뜨겁긴한데 습도가 낮아서 그런가 진짜 잘돌아댕긴듯?

 

 

눈뜨고 정처없이 바로 지하철을 타고 

 

교토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뭐라 해야할지 내가 진짜 일본에 있구나 라는 느낌이 피부로 느껴지더라 

 

날씨도 좋았고

 

 

무슨 친구놈이 소개해준 교토쪽에서 오른쪽으로 쭉가면 뭔 산... 뭐 있다해서 갔는데 사람진짜 바글바글 했다

 

 

 

삼숭이 신사도 가보고

 

이거 글쓰면서 찾은건데 

 

예가 아닌거는 듣지도 말하지도 보지마라 라는뜻이였네 존나 심오하구나 

 

 

돈주면 무슨 오재미같은거 줘서 소원 써서 매달수있더라고 또 안할수가없더라 

 

 

승희형 사랑해 개드립 존속 존나 존나 오랫동안하자 

 

 

밥먹을곳이 마땅찮아서 대충 웬디즈 버거 먹었는데 맛있었음 

 

저 빙수 생각보다 맛있더라 

 

 

원래 가려했던 두부집인데 ...씻팔 문닫았어 

 

 

그렇게 몇군데 더 걸어다니고 

 

 

이마이 걸었더라고 생각보다 많이 걸은줄알았는데... 

 

 

숙소 도착해서 숙소앞에 라면 대충 먹고 

 

 

피곤해서 자고일어나니까 새벽2시임 ㅋㅋㅋㅋ 분명 존나 활기찬 골목이였는데 

 

 

 

이건 또 뭔 호빠 에이스야 하고 웃으면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

 

 

 

축구 살인마명단이였구요 

 

 

겸사겸사 숙소 인근 산책이나 하자 싶어가지고 주변좀 돌아다녔음 

 

새벽이라그런지 다 문닫았더라 

 

 

 

이 아저씨는 진짜 어디든지 있어 ;; 

 

 

도톤보리까지 걸어올라왔는데 와 여기 진짜 무섭더라고? 

 

토요코 키즈? 가출팸? 이런애들이 골목마다 한무리씩 있어서 

 

뒤돌면 칼찌당할꺼같더라 

 

 

ㅋㅋㅋㅋㅋ 또 내가 이런병신같은건 좋아하지 

 

 

 

18세 구역이랑 그냥 일반 쇼핑? 구역이랑 나눠져있더라고 

 

 

 

허미..이렇게 야한게 버젓이 팔리고있어도 되냐고 WWWW 

 

바로 입양해왔다 감히 날 유혹해? 니가 나쁜거야 

 

 

3일차 낮 

 

 

대충 집 근처에서 목욕하고 24시 가정식밥 파는곳있길래 들왔다 녹차자판기라는것도 있더라 너무 신기했음 

 

일본은 녹차 우롱차 이런거 진짜 좋아하더라고 근데 나도 이런거 좋아해서 취향 개잘맞았다 

 

 

가볍게 뚝딱해주고 

 

 

교토 다녀왔을때 가족들이 생각보다 힘들어해가지고 3일차는 가볍게 집주변 시장이나 동네 돌아다니기로 했음 

 

 

 

스카잔 한번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좀 살벌하더라 이쁜 스카잔많다.. 나중에 돈벌어다가 사고싶음 

 

 

 

진짜 놀란게 빠찡코나 저런 잭팟기계? 저런게 진짜 끝도없이 있는데 애들도 어른할꺼없이 존나 즐기더라고 

 

 

리얼계 퍼리슈트 대가리도 보고 

 

집에 퍼슈트가 있으니 저건 패스 

 

 

시장 카페 들어와서 대충밥먹기로했음 파파고없었으면 ㄹㅇ 주문 하나도 못했을꺼같다 

 

감사합니다 그저 고티 

 

진짜 동네 찻집에 있을꺼같은 구성인데 파스타는 별론데 샌드위치는 어머니가 진짜 좋아하시더라고 

 

깔끔하게 맛있었음 

 

일본에 실내 흡연되는 가게가 되게 많더라 

 

 

저녁에는 숙소 주변 대충 술집들어가서 

 

 

시키고

 

 

시키고

 

 

계속 시키고 

 

 

또또 시키고 

 

 

어 추가주문~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맛있었지않나 싶었음 

 

오사카 갈일 있으면 ㄹㅇ 또갈꺼같어 

 

 

술깰겸 산책으로 도톤보리가서 같은 퍼슈팅 하는사람한테 기강잡히고 음악좀 듣다 왔다 저 가면 호흡하기도 쉽지않을텐데.. 

 

 

 

 

사실 뭘 계획하고 간 여행은 아니라서 크게 뭐 즐긴건 없거니와 

 

검증되지않은 맛은 내 아가리로는 넣지 않겠다 라는 주의가 겹쳐져서 밥도 크게 잘먹진 못한거같음 

 

코가 맛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넣는사람이라.. 

 

근데도 난 재밌게 즐겼으니 된거같어!!! 

 

담에는 부산에서 배타고 한번더 가볼생각이다 

 

그때는 퍼슈트를 들고 가려고 

 

숙소 주변에 귀여운 메이드 언니들이 호객하더라고 ... 그래 감히 나보다 귀여울순없지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올 여름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해라 

 

 

바ㅣ이바이~! 제주도도 좋아 많이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