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먹어보고 실망한 음식 1위.

내 상상이 산산히 부서졌어.

입에 쩍쩍붙는식감

소떡소떡 압승

가래떡이 나음

난 일본 축제 노점에서 사먹은 카라아게, 야끼소바는

씨발 존나 짜고 달고 면 자체도 맛 없어서 다 못 먹었는데

다자이후텐만구 앞에 파는 당고는 존나 맛있었음

팥 바른건 똥꼬에서 막 꺼낸 에널비즈같네

다앙고 당고 당고 당고 다앙고

나루토에서 마타라시 앙코란 애가 먹는거 보고 맛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먹어보고 실망한 음식

오~ 개달거같다

재조 과정은 굉장히 쫀득하고 맛있을거같은데 완성품 왜케 맛없어 보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채구멍 샤브샤브 ㄷㄷㄷ

싱크대 옆에 달린 구멍이 수채구멍이랑 연결되어있는데 저기다 토렴을 해버리네

분홍색은 무슨 맛이지?

우와 존나 역하다

존나 맛없음 이에 떡 존나 낌 불쾌감 탑급임

이게 싸구려는 진짜 찐득하기만 하고 소스도 맛대가리 없는데 맛있는 건 진짜 맛있다.. 고독한 미식가 나온 곳 가봤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음

저긴 100% 쌀떡 쓰나 식감이 쫄깃하지도 않고 이상하던데

너무 질어서 찰기 있으면 맛있을거같아

떡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선호하는 식감이 다르더라

일본은 질척하고 흐물거리는 식감을 선호하지만

한국은 치아를 튕겨낸다 싶을 정도로 탄력이 느껴지면서 씹던 이가 뽑힌다 싶을 정도로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이건 한국인에게 불호의 영역에 가깝지 ㅋㅋㅋ

내 친구는 저거 좋아하던데 나는 진짜 개별로였음

아니 구울거면 지대로 구우라고 저게머야

팥죽에 들어있는 옹심이가 푹 퍼진듯한 식감인가

한국 떡이 쫄깃한 느낌이면, 일본 떡은 찐득 거리는 느낌임

당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교토에서 어느 길가 시장에서 정말 맛있게 만들어 파는집 봤음. 모양도 좀 다르고 훨씬 컸는데 대존맛. 교토에 있는 5일 내내 사먹었었는데

얘네는 걍 쩍쩍 들러붙는 식감을 좋아하는 듯. 한국인들은 불호일 가능성 높음.

그리고 양념도 우리나라의 맵고 짜고 달고 새콤한 미친 맛깡패 소스에 익숙한 혀가 느끼기에는 단조로움.

편의점껀 달달하고 쫀득해서 맛있던데 노점은 진짜 실망이더라

ㅗ

혈당스파이크 좆될거같네

당고집근처에 한국식 떡꼬치팔면 잭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