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고난을 겪으며 마지막에는 승리하고 보상을 쟁취한다는
주인공 중심의 서사로 보고 있던 사람이라면
스토리가 통수를 쳤다고 밖에 안보이는 전개고
캐릭터들의 내적 성장과 주제의식에 초점을 맞춰서 봤던 사람이라면
그 전개로 인해서 캐릭터들이 고통을 받지만 더욱 성장한다는 전개를 보여줬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함
1,2기에서 호평 받았던 연주장면 대부분 스킵하고
안그래도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인 마유의 개인 서사와 작중 캐릭터들의 선택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서사가 부족했기 떄문에
더더욱 호불호가 갈린 거라 생각함
진짜 2쿨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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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b37649
맞아 내가 후자다보니 결말이 너무 좋더라고. 연주는 아쉽지만!
73f66eee
마유라는 캐릭터가 좀 씩씩한 그런 타입이었으면 지금 같은 평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음.. 마유 관련 서사나 디테일도 부족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357b6047
주인공이 성장해서 얻은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불호가 심하다 생각함 그냥 다 떠나서 그렇게 성장한 쿠미코가 매번 자기가 하는게 맞나 망설이는 마유한테 진게 너무 이해가 안감
이걸 성장이나 주제의식으로 커버치기엔 그냥 뻔한 해피엔딩을 쓰기싫은 감독의 변명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