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좆기 멸종좀

1층이 땅속이면 옥상은 베란다 아니냐

근데 인프라만 괜찮으면 아파트보단 저런 집에서 살고싶긴 해

건축가의 설계는 로망이겠지만 에어컨 배관과 실외기 보는 순간 로망은 와장창이었음 ㅋㅋ

여러므로 살기 편한게 성냥갑아파트이긴하지 ㅋㅋ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니..

덕분에 건설사가 부실공사하면서 아파트지어도 알빠노거리고 국내에 프리츠커상이 나올 일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괜히 아파트가 선호되는게 아님.

전부는 아니지만 어지간한 사항들은 다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음.

저런 주택 형식이 인기가 있고 주류가 되기엔 현재 우리나라의 삶이 존나 팍팍함. 저런거 가꾸고 재미를 붙이려면 하나하나 수리하고 가꾸는데 재미를 붙여야 하는데 그거 하는데 돈,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들어감.

9to 6 도 제대로 안지켜지는 우리나라에선 그 둘 다 충족하기 어렵지.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어느 측면으로 보나 아파트가 갑임.

뭐 때문에 판다는 얘기 안 나왔는데 왜 다들 못 버티고 나간다고 생각할까?

와 5억밖에 안하네

가격 괜찮은거같네

괜찮긴한데 가만히 있으면 5년 뒤 10년 뒤에는 저기서 한참 더 내려오지..

급매 특)가격은 급매 아님

이 프로그램 자주 즐겨보는데 전에 젊은 부부도 그렇고 프로그램 나온 후 집 매물 내놓고...

구해줘홈즈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거 같아서 안타깝네...

우리나라의 여름과 겨울날씨 그리고 그 일교차를 버티면서

현대의 삶을 누리기 위해 설계된게

지금 지어진 아파트들의 디자인라고 보면됨~

나 평생 시골 주택 살다가 결혼하고 아파트 4년째 사는데 계속 전원주택에 대한 향수병? 같은게 있었음 ㅋㅋㅋ 다음집은 주택 살거다 장담하며 살있음 ㅋㅋ

근디 애기 낳고 6개월인가 본가 안가다가 며칠전에 여행 가신 부모님 대신 집 잠깐 봐드리러 갔다가 오랜만에 만난 잡초랑 벌레에 학을 떼고 마음 곱게 잘 접어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집 크랙생기는순간 벌레파티아니냐..

양평 쪽은 인프라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

아픈데 큰 병원은 왕복 두 시간, 장보러 가려면 차 타고 왕복 한 시간, 영화 하나 보려면 왕복 세 시간

잠실이 비싼 이유가 그냥 집앞에 걸어서 10분 이내에 모든 인프라가 다 있기 때문임.

이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