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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후기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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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주의 

 


총점 : 10/10
- PSN 스페셜 구독해서 플레이하였음. PS4버전 (2018년 출시).
 - 초기 추천 설정 : 캐릭터 대사 자막에 이름 표시 / 낚시할 때에 버튼으로 당기기 / 미니맵 사이즈 최대화.
 - 자막 설정은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
 - 낚시 설정은 당신의 손가락 건강을 위해서
 - 미니맵 설정은 쾌적한 전투와 추적을 위해서

 

스토리 10/10
 - 매우 만족스럽다. 나는 아서 모건이다.
 - 나는 장대한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 스포일러 엄청 당해서 결말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는데 스토리 좋았다.
 - 지금 본편 엔딩 봤고 에필로그 진행중임

 - 모든 컨텐츠를 스킵하고 스토리만 쭉 진행해도 된다. 그래도 명작.

 

그래픽 10/10
 - 2018년 수준의 그래픽은 뻔한 노릇이다.
 - 그런데 그걸로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 나는 19세기 미국에 있다.

 

게임성 10/10
 - 오픈필드가 아니라 오픈월드. 뭐든지 할 수 있다.
 - 만약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게임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 아서의 운명이 그를 강제하고 아서의 현실이 그를 옭아매기 때문이다.
 - 마음대로 살아가도 되고, 한땀 한땀 공략해도 되고, 스토리만 후다닥 지나가도 된다.
 - 난 절대 게임상의 모든 컨텐츠를 체험할 수 없다. 현실도 그렇다.
 - 모든게 불편한 게임, 허나 그 불편함이 재미있었다.
 
사운드 10/10
 - 음악소리, 자연소리, 성우 목소리, 효과음 모두 좋다.
 
특이사항 사냥 9/10
 - 이 게임은 액션 RPG일수도, 육성시뮬레이션일수도, 오픈월드 어드벤처일수도, 심즈키우기일수도, 총기사냥 시뮬레이터일수도 있다.
 - 모든 컨텐츠를 다 제거하고 사냥 시뮬레이터로만 출시했어도 우수한 게임이었을 것이다.
 - 야생마를 길들이고, 로키산맥의 순록을 사냥하고, 늑대를 죽이고, 사슴의 가죽을 벗기고, 악어를 피해 도망친다.
 - 19세기 미국의 생태계는 신비롭다. 지들끼리 영역다툼도 하고, 천적관계도 있고, 서로 사냥하기도 쫒기기도 한다.
 - 수집요소를 맘먹고 완료하려고 하면 빡치기 때문에 1점 깎음

 

10 : 갓겜임


내가 한 게임을 참고로 적어드림

 

고스트 오브 쓰시마
7/10 (80시간 플레이하였음)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수정)
8/10 (19시간 플레이하였음)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5/10 (9시간 플레이하였음)

 

데스 스트랜딩
6/10 (70시간 플레이하였음)

 

레드 데드 리뎀션 2
10/10 ( 210시간 플레이하였음, 20시간 정도 추가 플레이 예정)

24개의 댓글

2024.07.29

나는 19세기를 살아가는 아서 모건이다.

 

내가 진짜 이렇게 몰입하면서 했던게임이 없던거 같음

2
2024.07.29
@FLex

난 스포일러를 당했는데도 몰입되더라

0
2024.07.29
@물티슈

나도 스포당하고 시작했는데 결과를 알고있으니까 후반부터 우울해지다가

그 마지막 말타고 달리면서 노래 나올때 패드잡고 달리기키누르면서 존나움ㅋㅋㅋㅋㅋㅋ

0
2024.07.29
@FLex

역시 숫사슴이 정배구나

0
2024.07.29

플스4로 한 번, pc로 한 번 씩 진짜 푹 빠져서 했었음. 나도 살면서 해 본 게임 중 가장 몰입해서 했던 듯. 2회차는 스토리 진행없이 서브퀘랑 도전과제만 했는데, 뉴오스틴 때문에 아서로 도전 과제 다 못 깨는 게 유일한 감점 요소인 듯.

1
2024.07.29
@프라이먼

패드가 몰입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 PC 키보드 마우스로는 못 느끼는 체감이 있음

0
2024.07.29

스포 당하고 진행해도 마지막 질주때는 참...

0
2024.07.29
@아넬린

난 그 장면까지도 스포당함 개드립에서

0
2024.07.29

진짜 초반에는 지루해서 하다가 그만뒀는데 두번째는 울면서 함 개존잼

0
2024.07.29
@해싸리네개

2회차는 못하겠더라 나는

0
2024.07.29
@물티슈

나는 2회차라기에는 초반 1시간만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한거라ㅋ

나도 2회차는 못하겠더라ㅋㅋ

0
2024.07.29
@해싸리네개

푹 빠져서 내가 19세기 인간인가 아서가 나인가 수준이었음

감정소모되서 다시는 못함

0
2024.07.29

아이템루팅하는 재미에 물약이랑술 존나 파밍하고다녔음

0
2024.07.29
@고윳값과함수

씹는 타바코는 항상 99씩 들고다님...

0
2024.07.29

나도 과몰입해서 게임끄기전엔 항상 아서 여관에 가서 씻기고 새옷입고 재우고 끔

그리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비오면 날씨 좋아질때까지 한번 더 잠

새옷입고 지나가는데 누가 나랑 부딫혀서 내 옷 흙탕물 튀면 그 사람은 세상에 없는거임

1
2024.07.29
@손또끼

난 폭우 지나가고 날이 맑아지면 처마 밑에서 뚝 뚝 물떨어지는 광경이 좋았음

0
2024.07.29

메이 아이~ 스탠드 언쉐이큰~

0
2024.07.29
@Nimeria

어케이 버이~ 굿 버어이

이츠 어케이 버어이, 저슷트 스크랫취

0
2024.07.30

콜록콜록

0
2024.07.30

아... 설산을 못넘겨서 포기했는데

이런거 볼때마다 다시 해보고싶긴함

0

어제 에필로그까지 끝냈다

마지막이 뭔가 원하던 결말이 아니어서

조금 찜찜했지만

1899년의 아서 모건으로 살아봐서 존잼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4.07.30

나는 아서 모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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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회차하고 돌아가본적은없지만 수녀앞에서 무섭다고할떄 그 표정은 지금도 잊혀지질않음

0
2024.08.05

마이카 씹새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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