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결국엔 무리한 토건 사업과 무리한 국채 발행으로 경제가 악화되니깐 이전 토건 사업에 대한 유지보수가 안되고 경제는 더 악화된거네...?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낡은 인프라 고쳐야 된다고 난리난 것들도 저거랑 비슷하게 60년대 즈음까지 잔뜩 지은 것들이 몇십년 지난 지금 수명이 다해가서 문제가 되는 곳들이 많음.

일본 잃어버린 30년 이거요?

하기는 했어야 했지만 너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

안쓰는 지역 도로까지 죄다 유지보수 신경써야되니까 자꾸 사업비 증가

거기다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미친짓이긴하네

이거 우리나라 아녀

우리도 고령화, 지방소멸로 유지보수 감당 안되면 로마식 돌길로 바꿔야되냐

심지어 돈되는 가스, 전기, 공항, 의료 민영화 시켜서 사기업 배불림.. ㅋㅋㅋㅋ 병신들

어...? 그걸 왜 우리가 배우고 있지

솔직히 얘들은 국토 관통하는 철도만 만들고

해운으로 다 처리해도 가능한 애들인데

노선 보면 말이되나 싶어

우린 지금 아파트로 이거 하고 있는 거냐

저렇게 뚫는게 나쁘지만은 않은게, 도로 항만 전기 가스 등등은 뚫어두면 거기가서 살 사람이 생기고, 거기서 사는 사람이 또 그걸 이용해서 사업을 하고 등등... 인데... 본문에 나온대로 경제성장이 계속 이루어지고,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 되는데......그게 참....

그런데 저렇게 깔아놓은 철길 덕분에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던것도 사실임. 물론 협궤로 깔아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함.

우리도 수요도없는 지하철 요새 존나 뚫고 있자네

덕분에 집값은 오르고 지하철은 있어도 쓸모없고

인간사 반복되는 싸이클이지..

한싸이클 돌때마다 누군가는 떼돈을 벌겠구나 싶다

한국은 기차나 지하철보다 도로 자체를 늘려야돼

지하철만 늘려봐야 별로 효과 없음

일본이 국가 부채가 왜이리 많나 했는데 이래서 였구나....

하도 '토목'에 집중한 나머지 91년 부동산 시장 폭락으로 경제 무너졌을 때 부실채권 정리안하고 여전히 토목에 몰두하다가 잃어버린 30년 오게됨.

잃어버린 20년이라 부르던게.엊그제였는데

벌써 30년 ㄷㄷㄷ곧 40년 될듯

인프라도 쓸 사람이 있어야 인프라지

인구 계속 줄어들면 황폐화되는거지

그래도 다나카가 일본에서 몇 안되는 흙수저 출신 총리에다 고도성장기 총리라서 인기가 좋은 편이라던데

실제로 일본의 관광객 안오는 지방 내려가면 도로는 진짜 크게 만들어놨는데 관리가 안되어서 낡은곳이 많더라. 어떤곳은 도로아래로 건너가라고 터널같은걸 뚫어놨는데 거기로 계단을 내려가니 눈녹은 물이 가득 차 잇어서 놀랫던적 잇음

저렇게 해서 경부고속처럼 역할을 하면 모를까

아무도 안 이용할 곳에 아무도 안 이용할 시설을 지으면 그게 다 나라의 빚더미가 되니 문제지

참고로 저 양반이 니이가타에 열심히 터널 뚫은건 고향이 나가타였기 때문. 당시 저 지역 숙원사업이 터널 뚫는 것이었음. 그래서 언제나 저 양반 선거만 했다하면 니가타에선 70% 넘는 지지율이 나옴.

그니까 좀 적당히했어야했는데 존나 오래해서그런거네 ㅋㅋㅋㅋㅋ

난 요즘에 우리나라 철도인프라 늘리는것도 나중에 어케할려나 좀 걱정스럽던데 수요없는 노선이 많아

철도도 철도인데 요즘 우리나라에 편의성 있는 시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저런것들도 결국 다 유지보수 대상이라 몇십년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함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만들기에 큰 일조를 했다는거네?

한국은 철도가 너무 없어서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