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코가 여기서 이름 따온건가

살아있는 개구리탕이 가장 기묘하던데

터키가서 케밥 시키면 대충 저렇게 라이스에 여러개 올려서 주더라.

터키가 필라프 유명하니까 아예 관련 없진 않은데

도루코 한국 기업이라고!!!

토루크 막토…!

나가사키 명물임 ㅋㅋㅋㅋ

근데 맛은 누구나 아는 그맛임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이탈리아 나폴리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 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토마토 케첩을 이용한 간이 파스타 요리이다. 애초에 '나폴리탄(Napolitan)'이라는 단어가 원래 영단어가 아니라 일본에서 만든 신조어이다.

대구우유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에서 만든다.

버몬트(바몬드)가 들어간 제품들(구론산바몬드, 버몬트 카레 등)은 정작 미국의 버몬트 주와는 아무 연관도 없다. 버몬트주의 한 의사가 소개한 민간요법 때문에 버몬트 = 건강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자 거기에 편승하여 버몬트(바몬드)라는 이름을 갖다 붙인 것이지만 정작 버몬트주엔 구론산도 없고 카레는 더더욱 없다.

동해백주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생산한 백주가 아니며 동해시나 동해바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조회사의 이름이 "동해양조공업"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 실제 동해양조공업은 동해시가 아닌 충청북도 제천시에 본사와 공장이 있었다.

와 존나 맛있겠다.. 나처럼 다메뉴 선호하는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부연설명] 토루코 라이스. 접시 하나에 다양한 메뉴를 담아놓은 일본의 경양식 요리. 나가사키 지역의 별미라고 하는데 한 접시에 돈까스, 스파게티(주로 나폴리탄), 볶음밥이 한 접시에 올라오는데, 돈까스가 비프가스로 바뀌어 료마라이스라고 바뀌거나 볶음밥 대신 필라프나 카레라이스가 나오고, 나폴리탄이 다른 스파게티가 되거나 샐러드가 추가되는 등 가게에 따라 구성이 천차만별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김밥천국에 있는 스페셜 정식을 생각하면 된다.

이름의 토루코는 터키, 지금의 튀르키예를 뜻한다. 그러니까 튀르키예 라이스라는 뜻이다. 메이지 시대에 튀르키예인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슬람 문화권인 튀르키예인들이 돼지고기로 만든 돈까스를 먹었을 니는 없으니 딱히 연관성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1950년대 동양의 볶음밥과 서양의 스파게티 사이라서 동서양의 중간에 있는 튀르키예의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유명하다. 원래는 나가사키 지역에만 유명했는데 이후에 메스컴에 소개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많이 퍼졌다.

한양대 와와 아는 사람? 아메리칸정식 그립다 ㅜ

저거 나가사키에서 파는 집 가봤는데 조합이 많아서 메뉴판에 글자가 빼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