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체에 병이 있는사람이거나

유전적으로 가족이 다 비만인사람이 아니면

다 핑계임.

솔직히 살빼기 힘들지. 특히 어렸을때부터 식습관부터

가족으로부터 살찌기 쉬운체질을 유전적으로 받아온거라면

남들보다 빼기 두배 세배는 힘들거임. 누구는 걍 살아가기만 해도 살이 안찌고 빠지고 그러는데 본인은 안되니까.

그렇다고 노력이라곤 단 하나도 안하고 그저 편한방법만 찾아서 마사지니 한약이니 이런것들만 하면서 피해의식 열등감에 쩔어서 곧이곧대로 못듣고 꼬아들으면 그건 좀..

먹는것만 줄여도 70kg은 안넘지 않나?

덜먹고 운동해야지 뭔 ㅋㅋㅋ

내가 태생이 살 잘붙는 체질이라 저런거 보면 짠함.

난 20살때 까지 110kg나가서 5키로만 더 찌면 공익갈 수준이었음. 그래도 남자가 살쪄서 공익가는건 너무 수치스러워서 현역감.

가서 40키로 빼고 나와서 10년 넘게 유지함. 매일 운동하고 먹을거 조절하면서 삼 (빡세게 조절한건 아니고 먹고싶은거 참았다가 주 1회 몰아서 먹기, 술은 자주 먹음 대신 안주 아예 안먹음)

그러다가 지금 결혼해서 4년차 애키운지 2년차인데 30키로 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건 매달 몸무게가 늘어감. 운동도 할시간없고 애키우니까 못하고 걍 포기하고 돼지가 되어가는중

사람은 원래 자기 몸뚱아리같은게 있어서 그 체형으로 돌아가려고하는건지 뭔지... 식단조절 이런거 안하고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는 애들중에 살 안찌는애들도 많고, 반대로 나처럼 살찐다고 호들갑떨면서 식단조절하고 그래도 살찌는 애들도 있고... 불공평함 시발

난 내가 집에서 멀어지니까 자연스레 빠지더라.

운동하고 관리한것도 있지만 우리집에서 나만 먹는대로 살찌는 체질이었음.

고도살찐사람특징 약이나 외부 도움 받거나

특정음식 먹어서 빼려고함 (그음식도 소량먹어야 되는데 많이 먹음)

코끼리도 초식인데 말이지

그정도까지갔으면 안먹고 운동하는 선택지밖에 없는데 그건 싫어함

비만은 정신질환 맞아

140키로 돼지로서 말하자면 식단조절과 운동하기 싫어서 못뺀거임 ㅇㅇ

마사지로 모포털듯이 방망이로 퍽퍽존나하면 빠질텐데

살찐 사람들 공통적인 특징) 누가 지꺼 빼앗아갈까 존나 급하게 쳐먹음

말그대로 존나 급하게 빨리 쳐먹음

밥을 안먹고 운동을 하면 빠지는데

살을 못 빼는건 사람마다 힘들 수도 있는 일이니 욕하고 싶지 않은데 마사지랑 한약을 본인이 했던 노력이라고 내놓으면 쌍욕마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