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1. 싸이의 흠뻑쇼 관련 민원은 몇 년전부터 할 때마다 많이 접수되었다.
2. 싸이는 공연중에 민원을 언급하면서, 관객들 흥을 돋구는 이벤트로 활용하고 있다.
3. 지자체에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사유로 싸이 공연을 환영하고 있다.
1. 펨코에 싸이가 공연 예정인 공연장 인근에 사는 사람이 공연 리허설 관련 피해 글을 올림.
흠뻑쇼 지금 시간에 조명 리허설 하는게 맞냐;;
https://www.fmkorea.com/best/7264424080
"밤 열시부터 저런 조명 쏘는게맞냐 커튼을 쳐도 빛이 들오네그냥 깔별로 레이저쏘고 등대같은 돌아가는 조명쏘고 잠을 못자겠네그냥 한시반까지 이런게 유우머여서 유머탭 잠자게해주세요 싸이형"
흠뻑쇼 조명리허설 경찰 신고후 새벽3시 현황
https://www.fmkorea.com/7264575513
"아 잠들려는 찰나에 다시 조명 반짝 하더니 저래버리네진짜 ㅋㅋ 돌아갈때마다 빛 다들어오는데 경찰신고하면 뭐해 방향만 바꿔서 다시쏘는데ㅋㅋㅋㅋ진짜너무하네"
2. 인터넷 커뮤글을 기사화하는 언론들에서 이를 보도함...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싸이 흠뻑쇼, 공연 하루 전 민폐 논란 터졌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6866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2250?sid=102
JTBC - "밤 10시부터 저런 조명을…잠 좀 자자" 호소글, 무슨 일 [소셜픽]
4. 싸이 공연 관련 피해 민원은 한 두해의 일이 아님. 주민들의 피해 호소 사례는 역시 야간 소음. 빛 피해....
원주 '싸이 흠뻑쇼', 인근 주민 소음·주차난 호소…"민원 100여통 폭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79481?sid=102
"본지가 공연 당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불과 200여m 떨어진 성원아파트 주차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측정한 소음량은 최대 109 데시벨(db)이었다. 인근에 거주지가 있는 경우, 행사·공연의 권고 음량은 60~65데시벨이지만, 이를 40데시벨 이상 초과했다.
일대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A(25) 씨는 "오늘만 아니라 이틀 전부터 밤 늦게까지 리허설을 하며 소음이 계속 발생했다. 지난해보다 올해 소음이 더 큰 것 같다. 이 부분을 개선하면 좋겠다"고 했다.
(중략)
시 관계자는 "이틀 전 부터 소음이 너무 크다는 민원을 100통 가까이 받았다. 주최 측에 조율을 요청하긴 했으나, 법적으로 이를 규제할 수 없고 권고에 그치다보니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이날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7곳의 임시주차장에서 수용 가능한 차량 수는 800대에 그치면서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는 관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이 종일 점령했다. 차량들은 길거리까지 도배하며 주정차로 인한 민원은 20여 건에 달했"
5. 하지만 싸이가 공연중에 민원을 언급하는 방식은 주민들이 모르는게 나을 수준.....
22년 "주민들에게 외쳐주세요"…싸이, '강릉 흠뻑쇼' 소음 민원→대처 멘트 논란
https://news.nate.com/view/20220816n28206
"싸이는 "지난 며칠간 리허설을 하고 오늘 본 공연을 하면서 아파트 가 동을 포함해 (경기장) 인근에 주거하는 많은 분들께서는 우리에겐 의미 있는 음악이 저들에겐 굉장히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 강릉 종합 경기장 상황실로 민원 전화가 굉장히 많이 오고 있다"며 "저분들 입장에서는 만약 계속 음악소리가 들리면 '싸이는 왜 이렇게 공연을 길게 하냐'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음악 소리보다 여러분들의 소리가 더 크다면, 저분들은 '아. 저 사람들이 공연을 안 끝내주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다"며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민원 때문에' 라고 말씀을 드리면, 여러분들께서는 여러분들의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속의 외침을 인근 주민분들에게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싸이가 "락 메들리 6곡을 가야되는데 '민원 때문에'"라고 발언하자, 관객들은 싸이의 말에 박수와 호응으로 보답했다."
23년 일요신문기사
"잠실 노래방’ 10만 ‘광객’ 들썩들썩…‘싸이흠뻑쇼 2023’ 관람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215760&memberNo=28643647&vType=VERTICAL
인스티즈에 올라왔던 글을 보면, 공연 소음 관련 민원 이야기는 최소 6년전부터 그랬던듯...
하지만 흠뻑쇼가 유명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라고 언론에서 써줄 정도니. 주민들 민원은 뭐...
https://m.jnilbo.com/74136966787
전남일보 사설
"전국 순회 대형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가 지난 6일과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좌석 2만 여 석 모두 이틀 연속 매진되면서 모처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고 한다. 가수 싸이 광주공연은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싸이 공연 소식에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의 예약이 이미 끝나는 등 지역 상권이 들썩였다.
공연기간 숙박전문 A어플은 이미 공연 첫날인 6일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 예약이 완료됐다고 한다. 공연 탓인지 다른 주말(7월 13일~14일 1박 기준)에 비해 객실 단가가 평균 3만 원 정도 높아진 곳이 많았다. 상당수 숙박시설도 빈방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반짝 특수’를 누렸다고 한다. 싸이 공연이 열린 주말은 장마가 예고된 날로, 관광업계는 비수기나 마찬가지다. 그만큼 ‘싸이 공연’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공연기간 숙박업소 뿐 아니라 인근 식당들도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5년 전 싸이 흠뻑쇼 때 특수를 누렸던 풍암지구 일대 식당 등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 식당주는 보통 오전 3시에 마감을 하는데 공연을 보고 나온 손님들로 이른 아침까지 영업을 했다고 한다. 다른 곳들도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들로 숨 쉴 틈이 없었다는 전언이다. (중략) "
와우아이
시끄러운거야 어쩔 수 없는거지만 시간 제한이란게 없나?? 새벽3시는 오바야
킴초보
재상이 김치 마이무라~~~
번째사랑은너야
적외선으로 조명쇼 리허설하는데가 있던데. 저거는 그런걸로 안되나?
케켈운동
이나라는 나만 아니면 되잖아?
극단주의자
딴따라가 그렇지
바밤바2
완전 똑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공항근처 주민들이 소음으로 손해배상신청했을때
공항이 있다는걸 알면서도 공항근처로 이사왔으면 어느정도 소음은 감내해야한다는 판결이 있음
보통 저런 야외콘서트하는 장소가 있는 동네는
콘서트 있을때마다 들썩들썩 시끄럽기 마련임
그때마다 주민들 항의에 콘서트가 위축되는것도 큰 문제임
위에 다른 개붕이가 언급했듯이
'콘서트 보고싶다' 이건 민원이 아니지만
'콘서트 시끄럽다' 이건 민원이 되기때문에
뭔가를 '하지말라' 라는 사람의 요구사항만 들어주는쪽으로 변화해갈 확률이 높음
대규모 야외공연장 중에서 주변에 아파트 없는데가 어딨겠음
결국 이것도 문화이고 어딘가에서는 해야하니까
주민들도 어느정도 감수해야지
근데 새벽3시는 잘못한거 맞긴해 ㅋㅋㅋ
서로 합의점을 잘 찾았으면.
프યલ
권고가 60db니 한 80까지는 봐줄 수도 있겠지. 100이 넘어서 그렇지
바밤바2
맞어 이렇게 합의점을 찾아갔으면함
아니면 워터밤처럼 대낮부터 시작하든지 해야할듯
없다요
새벽 3시는 지랄인것처럼 하는데 저게 문제가 그냥 저녁8시라도 민원들어 왔을듯 ㅋㅋ
어차피 포기 해야함
中出し
누군가 장검들고 찾아갈법도 한데
불법주차파개
새총 들고와서 조명 다 깨부셔야됨
까스박명수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겠지...
인천시에서 F1 도심트렉 유치중인데 시민단체에서 반발하는 게
1. 비용 2. 소음 및 차량통제 시 불편 이거임
지런것도 솔직히 깡촌에서 산속 깊은 곳에서 하는 거면 모를까 소음 민원은 생길 수 밖에 없음
아 물론 새벽 3시에 저지랄 한건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것 같음
무환똥력
미친놈 하나가 잠못자서 돌아버린채로 나타나서 사제폭탄을 터트린다거나 히면 안하겠지
근데 그정도는 아니잖음
82hwy77
광교 저기는 경기장도 아닌 보조축구장을 콘서트장으로 쓰고있는데다가 대로 하나 건너면 콘서트장이 있는 수준이라 소음 엄청심할꺼다...
꼬마당근
매일하는거도 아닌데
거 몇일 참으쇼
김팽달
남의 일이라고 막 말해버리면
fromjtl
남의일이긴 하지... 내일 아니면 다 남의일임
IIIIIIIIIII
싸이야 얘네 집앞에서 해라
앞대
지나가던 사람이 죽빵치면 항상 맞는거도 아니고 한번인데 그냥 참아라
사슴맛치커리
양양 해변쪽도 밤새도록 시끄럽지만 돈되니까 모르는척 하잖어
당근당근오이오이
ㄹㅇ 관광객 상대로 자영업 안하고 상가 없는 주민들은 올마나 ㅈ 같을까 ㅋㅋㅋ
aborob
새벽 3시는 진짜 죽탱이마렵네 ㅋㅋ
갉낡닭
저런건 문화생활이 아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건 구석에서 숨어서해라
WE3
딴따라는 딴따라인 이유
냥그
나였으면 새벽에 도끼 들고 찾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