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만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님이 찾아봐야 이해감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홍명보의 지금까지 행보와 본인이 하던 인터뷰와 상반되게 행동한 홍명보 자체의 문제

2. 홍명보를 선임함으로써 탈락한 외국인 감독이 훨씬도 수준높고 페이도 문제가 없는데도 한국국적이라 선임된 점

3. 축협의 최근 몇년간 최악의 행보와 날치기 절차

이 3가지가 겹친거임

절차를 무시했으면 결과라도 가지고 왔어야 사람들이 납득을 할텐데 절차도 무시하고 결과도 망했는데(홍명보) 심지어 오는 과정까지 뒤가 구리다?(안온다던 사람이 우승경쟁중인 울산에 통수까지 쳐가면서 갑자기 말바꿈)

협회와 홍명보 뒤에 어떤 부적절한 일이 있는게 아닌지 의심할만한 정황이니까

둘 다

실력이야 뭐 k리그 수준에서 명감독이지

후보 리스트에서 상대적으로 별로고

절차도 개무시함

크게 실력, 시스템, 사람이렇게 3가지 문제라고 봄

우선 실력부분에서는

이견이 있겠지만 홍명보는 축협이 '모셔갈만한' 깜냥의 인물이 아님 원래부터 전술에 강점이 있던 감독도 아니고 관리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었음 근데 그 자랑하는 관리도 이런 상황에서 잘 작동 될 거라고 생각이 안됨

둘째 시스템

축협에서 국대 감독을 선임하는 시스템은 대충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리고 여기서 후보자를 검토하면 축협이 협상하는형식임 대충 근데 이 5개월간 이 시스템이 정상작동하지 않았음을 축구인들 모두가 알았음 그렇지만 홍명보는 시스템을 무시하고 낙하산으로 선임됨

세번째 사람

홍명보는 사실 이번 사태 이전까진 이미지가 좋았음 뭐 의리축구 의리축구하지만 대한민국사람들중 이런 감성 먹히는 사람이 크게보면 더 많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행보나 발언에 큰 문제가 없었음 문제는 현재의 행보와 발언이 선임전의 자신의 발언과 행보에 반대되고 있다는 점임. 홍명보를 축구인들이 지지한 이유가 전술적인 능력은 좀 부족해도 사람이 좋고 리더쉽 있으니까~ 였는데 본인이 실시간으로 리더쉽을 다 날려먹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