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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미국 대통령 암살미수 사건.jpg

로널드레이건 1.webp

천조국의 제 40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항상 암살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천조국의 대통령답게

 

이 양반도 암살시도에 휘말린적이 있다.

 

 

 

피격 직전.webp

1981년 3월 30일 오후.

 

호텔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이동하던중 로널드 레이건을 노린 암살시도가 이루어짐.

 

호텔출입구에서 차량 사이 꼴랑 29.5276 피트도 안되는 이동이었던지라

 

로널드 레이건은 방탄복없이 그냥 일반양복 차림이었음.

 

 

사용한 리볼버.webp

특수 투투총알.png

 

 

범인은 22LR 6발로 레이건을 저격했는데 문제라면 일반 투투총알이 아니라

 

총알 내부에 소량의 '뇌관'이 포함된 특수 총알을 썻다는 거다.

 

아무튼 6발의 저격으로  총 3명의 피격자가 발생했는데

 

그 총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백악관 대변인

   - 왼쪽 눈 위 이마 명중

   - 아래쪽 뇌 경계선쪽에 총알이 박힘.

   - 총알 뇌관 작동. 총알이 터져 뇌에 데미지.

   

   결과 : 대수술후 회복. 생존(하반신 마비)

 

 

2. 경찰관 

   - 목 뒤에 명중

   - 척추에 총알이 박힘

   - 총알 뇌관 작동X

 

   결과 : 수술후 회복. 생존(왼팔 마비)

 

 

3. 시크릿 서비스 요원

   - 하복부 명중

   - 폐, 간 관통

   - 총알 뇌관 작동X

   

   결과 :  수술후 회복. 생존(후유증 없음)

 

 

4.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 리무진에 한번 튕긴 도비탄 왼쪽 겨드랑이 명중.

   - 폐 관통. 심장과 0.984252인치 거리에서 멈춤.

   

   결과 : 수술후 회복. 생존(후유증 없음) 

 

 

결론적으로 사망자는 불행중 다행이 없었다.

 

 

 

근데 여기서 총알의 주인공? 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참 골때리는게  

 

몰?루 - 나무위키

 

처음에 자기가 총알 맞은줄 몰랐다.

 

그러다가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자기가 총알 맞은걸 알게되었고

 

그길로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당시 상황이 내부 출혈로 전체 피의 40%를 잃은 그야말로 뒤지기 직전의 상황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실려가고 수술받고 회복하는 와중에도 

 

전직이 할리우드 배우라고 쉴새없이 농담을 던졌으니 그 어록은 다음과 같다.

 

 

"우리 와이프 허락은 받고 만지는건가?"

 -본인 응급처치중인 간호사에게-

 

"미안해 여보. 무빙으로 총알 피하는걸 깜빡했어."

 -수술실에 들어가며 아내에게-

 

"여러분들이 공화당원이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수술실에 누워 의사들에게-

 

"내가 지금처럼 큰 관심을 예전에도 받았더라면 할리우드에 계속 있었을텐데"

 -산소호흡기 끼고 말을 못하니 메모장으로-

 

"그 친구(저격범)는 그래서 뭐가 불만이었답니까?"

 -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빗나갔구만"

 - 사건 2개월뒤 연설장에서 총알소리(풍선터짐)가 들리자-

 

 

아무튼 회복하고 미친듯한 지지율로 대통령 임기를 마무리 했음.

 

 

 

 

 

 

 

 

86개의 댓글

2024.07.15

아 씨 뭔 피트를 써 너 야만인임?

0
2024.07.15
@토끼찜이온다

미국관련 글이잖아 한잔해

0
2024.07.15

29.5276 피트면 누군가의 발 크기로 29.5276개 만큼의 거리였다는거야? 씨발 그래서 그게 거리가 얼만데?!

2
2024.07.15
@딸기맛스타

10피트에 3m라고 대충외우쇼

0
2024.07.15

29.5276 피트가 뭔데 씹덕아!!!!

2
2024.07.15

ㅋㅋㅋㅋ즐기는자네

0
2024.07.15

무빙ㅋㅋ

0
2024.07.15

피트 인치 ㅅㅂ...

1
2024.07.15

저 공화당드립은 진짜 ..

0
2024.07.15

아 진짜 단위 존나 거슬리네 ㅋㅋㅋㅋㅋㅋ

1
2024.07.15

미국에서 인기 많은 전 대통령들중 하나더라

0
2024.07.15

무-빙이랑 공화당이 씹ㅋㅋㅋㅋㅋ

0
2024.07.15
@국수쟁이

정확한 번역으로는 "여보, 내가 더킹해서 총알 피하는걸 깜빡했어".

 

복싱에서 더킹 / 스웨이 그거 맞음.

0
2024.07.15
@고칼로리식단

레이건이 저걸 복싱용어의 의미로 썼다는 자료는 어디에도 없어서 나같으면 그냥 사전적 의미대로 "숙이는 거 깜빡했어'라고 번역했을 것 같음

0
2024.07.15
@프린스송

일단 농담조로 이야기한건 분명해서

여기 개드립같은 곳에서는 "무빙 치는거 깜빡함" 이라고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함.

실제로 그의미로 드립친게 맞아서...

0

무빙보당 더킹으로 쓰면 알아듣는 사람이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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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짜직업사이버렉카기사

실제로도 duck이라고 했긴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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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사짜직업사이버렉카기사

바로 알아보긴 쉽지않을꺼 같아서 무빙치는걸 깜빡했다고 의역함.

실제로 그런 의미긴 하잖아

0
2024.07.15

America... missed me. *cough*

0
2024.07.15

깡이 저정도 있어야 미국대장하구나...

0

단위가 잘 와닿지 않는 개붕이들을 위해 설명해줌

29.5276 피트 = 9.842533 야드 = 29.700041 자 ㅇㅋ?

3
2024.07.15
@쿨피스오리지널

너는 진짜... ㅋㅋㅋㅋㅋ

1
2024.07.15

저 범인 유튜브에 노래 부르고 있더라

0
2024.07.15

다좋은데 인치 개열받네

0
2024.07.15

지구 주딱 깡다구 ㄷㄷ

0
2024.07.15

피격자가 셋이라며 왜 4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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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말로하새오

오타야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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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식단

피격자 한명 횡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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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말로하새오

사흘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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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0.984252인치 = 25.000001미리미터

0
2024.07.15

씹유쾌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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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쾌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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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제일 위험한 직업 상위권 : 미국 대통령

0
2024.07.15

나 저기 호텔에 묵어봤는데 생각보다 좋음ㅋㅋㅋ 오래됐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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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의료진들도 대답이 걸작이었지 : 각하 여기 있는 모두는 오늘만은 다 공화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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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정치적인걸 떠나서 미국 영화에서 보이는 근사하고 유머러스하며 강단있는 대통령의 이미지는 거진 저 양반때문에 나온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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