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 옥외주차장 이용중입니다

야간근무 끝나고 퇴근할려고 주차장 입구로 가다가

밖에서 차 한대 들어오길래 (주차장 입구가 차 한대 오갈수있음)

옆으로 살짝 비켜주고 그 차 들어온다음

차단봉 열려있는 상태에서 혹시 모르니 약간 기다렸다가

안내려가는거 확인하고 나가는 도중에

차단봉이 내려가면서 천장 옆구리를 툭 쳤습니다...

차단봉 센서는 바닥에 깔려있다 하는데 지금 임시 주차장이라 코코피트로 덮여있어서 그런지 뭔지 가끔 오작동 된다 합니다

그래서 차단기 바로 옆에 주차 사무실에서 관리자분이 개방 스위치 계속 보고 계신다는데

저도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확인하고 나가다 갑자기 봉이 내려오니깐

관리자가 급하게 열었는데도 맞았습니다

그래서 차 돌리고 다시 주차장 가서 확인해보니

약간 움푹 들어갔습니다

관리자 입장은

해당 부분은 크게 티도 안나고 만약 수리한다 해도 철판 부위라 수리 규모가 커진다고 저희쪽에선 해드릴수 있는게 없다 하는데

저는 멀쩡한 차가 피해를 입었으니 억울한 상황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식으로 피해 입은건 처음이라 판단이 잘 안가네요...

사진으론 잘 안보이는데 끌고다니는 사람 입장에선 참 거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