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년 전 쯤 이사오고 나서 무언의 전화가 밤 낮 가리지 않고(세벽 제외) 자주 걸려오던 적이 있었음
전화를 받아도 아무소리도 안남
말을 해도 응답도 없고 언제까지 받고있나 계속 받아봤는데
10분 20분동안 들고있어도 안끊겨서 내가 먼저 끊었음
동시기에 밤에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드리던적이 있었음
조금 소리좀 듣다가 나가보니 아무도 없고
아파트 계단에 보안등도 전부 꺼져있더라
그뒤로 잠시동안 누군가 문 두드리면 칼부터 찾음
뭐였을까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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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34e35
번호가 몇번임
31480281
당시 집전화가 옛날전화라서 그런게 없었음
웃긴건 번호는 이사전이랑 같았는데 이사오고 나서
정확히 무언의 전화가 계속되었음
타겟은 우리집이 맞나봄
1048d2e4
와 존나무섭네
31480281
지금 생각해보면 집 안에 누군가 있는지 확인하는 수단이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니 그거밖에 없지않나?
1048d2e4
씹 그래도 무서운거 잖어
638affdf
오우 무섭노
07be9646
개무서운데
일단 방패랑 진압봉 갖추자. 진압방패 있으면 문은 딱 틀어막을 수 있을꺼 같은데
31480281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한 2달? 정도 산발적으로 그러고 안그러더라
지금은 괜찮은것 같음
9aec04e9
집에 금괴 숨겨져 있는듯
31480281
화장실 천장 뜯어봐야됨? ㄷㄷ
eb45b26b
ㄹㅇ 뭐 숨겨져잇는서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