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나서인가, 아버지가 다리 다쳐서 일을 못하고 계신지 몇년쯤 됐을땐데, 알바끝나고 집가는길에 전화와서 밥 뭐먹을거냐고 차려놓는다고 해서 비빔면 먹고싶다고 말했었거든. 도착해서 보니까 면 안식히고 뜨거운 면에다 양념 부어버리셨더라고.. 아버지도 민망했는지 “아 맞다 면을 씻어야되는디..그냥 묵으면 안되나?” 라고 하셨는데 난 왜 그날 그렇게 짜증이 났던건지 역정을 내고 비빔면 뜨겁게 먹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냥 이거 보니까 기억이나네.. 아빠 보고싶다. 폰에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돌아가신지 4개월이나 됐네
번째의자아
어쩐지 요새 비빔묭 맛이 없다고 했더니 언제부턴가 찬물에 안 씻고 먹었네
비풍
난 따뜻하게 많이먹어봄. 존맛
육각수소수음양탕
dp에서도 뜨빔면 먹고 뱉었다
프로세스
맛-잘알 구자욱
진정한이시대의야인
고구려 문헌에 적혀있는 내용이 있는데 북쪽 지역에 있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던 고구려는
북쪽지역 시베리아 전선 영향으로 끓는물로 면을 풀어준뒤 차가운 공기에 식힌 뒤 차갑게 하여 비빔면 소스를 풀어줬다 기록되어 있음
이는 고구려문헌인 수박도에 나와있다 뜨빔면 씹게이들아
익명이네
지식이 늘었다
국봉이
우와 진짜 개노잼이다!
2시49분
새로운메모장
따뜻한 비빔면은 그냥 라면볶이잖아
돈많은백수
봉지는 차갑게 먹는게 맞고 컵라면은 뜨겁게 먹는게 맞음 오피셜임
진정한이시대의야인
뭐라카노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하자 게이야
돈많은백수
뭐라노 병신이
내가젤나가
제대하고 나서인가, 아버지가 다리 다쳐서 일을 못하고 계신지 몇년쯤 됐을땐데, 알바끝나고 집가는길에 전화와서 밥 뭐먹을거냐고 차려놓는다고 해서 비빔면 먹고싶다고 말했었거든. 도착해서 보니까 면 안식히고 뜨거운 면에다 양념 부어버리셨더라고.. 아버지도 민망했는지 “아 맞다 면을 씻어야되는디..그냥 묵으면 안되나?” 라고 하셨는데 난 왜 그날 그렇게 짜증이 났던건지 역정을 내고 비빔면 뜨겁게 먹는 사람이 어딨냐고.. 그냥 이거 보니까 기억이나네.. 아빠 보고싶다. 폰에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돌아가신지 4개월이나 됐네
kokomo
지랄말고 헹가온나
블러리베리
헹구고 다시 데우면 모르겠는데
안 헹구고 물만 버리고 따뜻하게 먹으면 떡 되던데..
별로 알고 싶진 않았음
주관적인요정
요즘애들 모르는사람들이 저런말 지어냄 ㅋㅋㅋㅋㅋ
Alchemy
냉면 (펄펄끓음)
또옹
나 요즘 사람이네
아멜리아왓슨
비빔면은 차가워야지 ㅅㅂ
SJDH
난 아잰데도 군대 전역하기 전까지 따뜻하게 해먹었었음.....ㅋㅋㅋㅋ 그래서 군대 전역하기전까진 비빔면이 뭐가 맛있단거지? 이 생각이여씀
네크론워리어
봉지 비빔면은 찬물로 행구라고 조리법 명시임
뜨거운물 비빔면은 컵라면 한정이다 멍청이들아
제삼주다수
요즘 애들 차갑게 먹는구만 무슨소리 ㅋㅋㅋ
오우예아베이비
컵라면만 따뜻하게 먹은적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음
회사에서몰래개드립中
역시 맛자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즌갱이
저런 사람이 김밥도 따뜻할때 먹는걸 선호함
내가 그렇거덩 비빔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