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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애완견 한마디에 난리…그런 태도로 윤석열과 싸워 봐라"

유시민 작가는 "저널리즘은 뉴스를 결정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과거엔 신문사와 방송사만 했다. 돈이 없으면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소자본으로, 또는 자본 없이도 대중의 지지를 얻으면 무엇이 뉴스인지 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게 새로운 저널리즘이다. (뉴미디어 플랫폼이) 신문사 방송국 설비에서 저널리즘을 해방 시킨 것"이라며 "기자들이 그걸 못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이 최강 저널리스트인데 (언론은 김어준을) 유튜버라고, 선동가라고 한다. 그 사람들은 신문사 방송국 직원이 아니면 저널리스트로 인정을 안 한다. 이게 바로 낡은 특권 의식"이라고 주장했다.

한겨레를 향한 비판도 나왔다. 유시민 작가는 "한겨레는 기자들의 신문이다. 시민의 신문이 아니다. 시민의 신문이라면 기자들이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데 듣지 않는다. 그냥 자기들의 의견대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한겨레 기자들을 가리켜 "그들은 정치‧자본 권력에 독립적인 것처럼 독자에 대해서도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편향되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싸우는 게 아니고 자기가 만드는 신문안에서 자기의 중립성을 실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김어준과 한겨레의 차이가 뭐냐, 김어준은 그런 균형을 안 지킨다. (김어준은) 사실을 중시하고, 논리의 규칙에 따라 해석하고, 그러나 불균형한 세상에서 내가 중립을 해쳤다는 비난을 듣지 않기 위해 못 본척하는 그런 언론을 하지 않는다"며 김어준을 높게 평가했다. 유 작가는 나아가 "언론 자유는 자유민주주의의 일부다. 어떤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현실에서 개입할 때, 그때는 이 세력과 민주주의 세력 사이에 중립을 지키면 안 된다. 그것과 싸우는 것이 자기의 사명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금 그렇게 하는 언론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언론계를 향해 "애완견 한마디 했다고 성명 내고 난리다. 그대들은 성역인가. 그대들은 남을 비판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 그대들의 행위에 누가 비판하면 왜 발끈하나"라고 되물은 뒤 "그런 태도로 윤석열과 싸워 봐라"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4563?sid=102

유시민 작가는 "저널리즘은 뉴스를 결정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과거엔 신문사와 방송사만 했다. 돈이 없으면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소자본으로, 또는 자본 없이도 대중의 지지를 얻으면 무엇이 뉴스인지 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게 새로운 저널리즘이다. (뉴미디어 플랫폼이) 신문사 방송국 설비에서 저널리즘을 해방 시킨 것"이라며 "기자들이 그걸 못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이 최강 저널리스트인데 (언론은 김어준을) 유튜버라고, 선동가라고 한다. 그 사람들은 신문사 방송국 직원이 아니면 저널리스트로 인정을 안 한다. 이게 바로 낡은 특권 의식"이라고 주장했다.

한겨레를 향한 비판도 나왔다. 유시민 작가는 "한겨레는 기자들의 신문이다. 시민의 신문이 아니다. 시민의 신문이라면 기자들이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데 듣지 않는다. 그냥 자기들의 의견대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한겨레 기자들을 가리켜 "그들은 정치‧자본 권력에 독립적인 것처럼 독자에 대해서도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편향되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싸우는 게 아니고 자기가 만드는 신문안에서 자기의 중립성을 실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김어준과 한겨레의 차이가 뭐냐, 김어준은 그런 균형을 안 지킨다. (김어준은) 사실을 중시하고, 논리의 규칙에 따라 해석하고, 그러나 불균형한 세상에서 내가 중립을 해쳤다는 비난을 듣지 않기 위해 못 본척하는 그런 언론을 하지 않는다"며 김어준을 높게 평가했다. 유 작가는 나아가 "언론 자유는 자유민주주의의 일부다. 어떤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현실에서 개입할 때, 그때는 이 세력과 민주주의 세력 사이에 중립을 지키면 안 된다. 그것과 싸우는 것이 자기의 사명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금 그렇게 하는 언론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언론계를 향해 "애완견 한마디 했다고 성명 내고 난리다. 그대들은 성역인가. 그대들은 남을 비판하는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 그대들의 행위에 누가 비판하면 왜 발끈하나"라고 되물은 뒤 "그런 태도로 윤석열과 싸워 봐라"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4563?sid=102

 

3개의 댓글

2024.06.23

ㄴㅆㄴ

0
2024.06.23

겠냐ㅋㅋㅋㅋ

0
2024.06.23

김어준은 자기 주장에 책임을 지지 않아서 불호

하지만 어차피 그놈은 아님말고 같이 좋은건 니들만 하지말고 나도좀 같이하자고 대놓고 나온놈이라 그냥 그러려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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