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좆소 갔다가 ㅈㄴ 지루한게 ㅈ같아서 그만 뒀는데ㅋㅋ

나는 생산직 공정인데 몸 머리 다 써서 재밌든뎅

난 대학생때 공장알바 ㅈㄴ 했어서

생산직이 맞는줄 알았다

근데 책상 앉아보니까

이게 내일이다 싶더라 ㅋㅋㅋㅋ

나도 물류 일용직 뛰는데 사람하고 말 안 섞어서 너무 행복함. 사무직, 생산, 물류, 서비스업, 영업 판매 등등 이것저것 해봤지만 다른 사람이랑 호흡 맞춰야되거나 손님 대하는 건 몸이 편해도 스트레스가 너무 컸음. 몸 힘든 건 상관없는데 ㅋㅋ말 많이 해야되는 일이 힘들드라. 입아파 시벌

난 예전에 울산 살아서 취업하기 전에 근처에 현대자동차 주말 알바 가끔씩 갔었거든 거기는 이어폰 끼는 거 뭐라 안해서 유튜브 인터넷 방송 같은 거 8~9시간짜리 오프라인으로 받아가지고 입 존나 터는 방송 리스트 차려서 라인 타고 2일 일해서 14~15만 받아서 근근히 입에 풀칠하고 그랬는데 지금 직장 취업 안됐으면 걍 현차 촉탁 집어넣어서 일해볼 생각도 있었음 2년 안채우게 일 시켜서 내보내는 건 좀 거시기하지만 목돈 만들어서 나올 수도 있고 그거 일해도 어느정도 차량 할인도 들어가니까 20대 초반 관심 있는 개붕이들은 한번 알아봐 그리고 자동차 공장 내부에 뭐 이것저것 뜯어내고 수리한다고 노가다 일도 넘치니까 한번 알아봐라 거기는 안전 규정 진짜 칼같이 잘 지킨다 몸은 고되도 라인타는 것보다 돈은 좀 더 줌 근처에 인력사무소 있는 곳에 문의 넣으면 잘 알려줌

초중고 다 놀수도있고 대학교도 안가도되고 연애도 학창시절 편하게 하고 일한만큼 돈벌고

어정쩡하게 초중고 엄마등쌀에 억지로 공부하고

대학교때 취준 공무원 준비로 30살까지 이것저것하다가

중소기업 들어가는것보다 좋은거같은데

개드립기준 쓰레기인생 아니냐

너네들 연봉으로 사람 줄세우는거 좋아하더만

생산직은 내가 퇴근해도 누군가 이어서 그일을 하니까 업무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게 장점이지

난 오히려 생산직이랑 사무직 둘다 해봤는데 둘다 안맞는데 어디가야하냐

나는 초 반복작업같은거 미칠거 같던데.

생산직은 대신 상대적으로 반복 및 육체.... 이게 장기적으로 잘 맞아야함.

생산직이 잘 맞는 다기 보다는 사람 상대하는 일이 안 맞는 것 일수도 있다

제조업 국가인데 생산직을 천시하는 게 잘못된거지.

제대할때 동기가 삼성 생산직 들어가자는거 거절한게 너무 아쉽다.

난 기계적으로 반복하니까 뇌가 미칠려고 하던데ㅋㅋㅋ

사무업무도 단순 반복하는 일은 손대기 싫음

성인adhd인가?

내가 30대 중반인데 전문대 나와서 대기업 생산직간애들보면 연봉 성과급까지 억대로 벌고 크게 스트레스도 안받는듯. 교대근무가 좀 힘들어보이가는 함.

나는 인서울4년제 대학 나와서 같은 계열사는 아니지만 같은그룹 계열사 영업부서에서 근무중인데 애들이랑 사내메신저 하면 나는 고객사 전화올까봐 긴장하고 실적땜에 압박감있는게 현타옴.

보면 다들 각자 일머리가 어느쪽에 있냐는 다른거라서 뭐..

난 오히려 설계일하다가 생산쪽 들어가봤는데 기계 중심으로 일 돌아가는거나 걍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맞아서 다시 돌아옴

월요일에 생산직첫출근ㅎㅎㅎㅎ설레는 부푼마음

나도 평생 그래픽이나 사무직 했는데 택배하니깐 좋더라

돈 모으고 물류쪽에 일하려고

블루칼라드립넷ㅋㅋ

관리직 했었는데 생산직이 진짜 속은 편함

시키는것만 하면되고

노가다처럼 몸이 엄청 힘든일도 아니고

문제 생기면 관리자들만 머리아프고

수당 다 받아가면서 일하고

노조도 가입되고.. 관리자는 노조 가입 못하더라

그냥 생산직에서 짬 생기면 그사람이 절대 갑임

뭐 하라고 지시하는데 조금 힘들다 싶으면 '힘들어서 못한다 너가해라'시전

알랑방구 뀌면서 오구오구 해줘야 업무협조 제대로 해주는게

이게 내가 관리직인지 영업직인지 혼선이 올때도 종종있음

일 내용 말고도 몸 움직이는 일에 맞는 적성이 있음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사무직하면 맨날 담배 피러 감

본인이 오전에 최소 3번이상 매일 담배를 피러 나간다? 진지하게 육체 노동쪽으로 생각해봐

진짜 블루칼라 드립넷인가?

사람마다 본인 적성이 있는건 맞아. 그게 뭔지 찾아내는게 정말정말 중요해

어찌보면 그게 인생관이 되는것이고, 행복을 얻을 방법을 안다는것이니까

육체적노동하고 정신적노동은 차이가 심하니까

난 게을러서 그런가 사무실에 짱박혀서 지식노동히는게 적성인듯

요즘에는 생산직이라고 막 몸쓰고 굴리고 그러는것만 있는건 또 아니라서

기계만 잘 돌려주면 되는곳도 많음

여기에 규모가 작으면 귀찮은일이 생기고 청소가 힘들어지고 그러는거고

여름에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일해봤다

...생산직은 내일이 아니었다

행복하면 오케이 나는 전혀 안맞음 ㅋㅋ

일 끝내고 집에 갔을 때 정신적으로도 진짜 퇴근 할 수 있다는 게 크다.

생산직은 퇴근 찍는 순간 더 이상 회사일 신경 안 써도 되거든..

근데 나이들면 경력 잘 안쳐주지 않나

중소 생산직중에 4년제나 2년제 처럼 대학 나온사람 안 받는곳 많음...

난 사무든 생산이든 한곳에 틀어박혀있는게 적성에 안맞음

하프외근직인데 만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