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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077f09
단 무지
04d427fd
뭐에 대한 무지인가에 대해 판단해봐야지.
60abad99
자신이 무지하다 (주관적인 판단)
무지한걸까 (객관적인 판단)
주관적인 판단은 사람마다 다른건데,
그걸론 겸손인지 자각인지 알수없지
객관적으로 무지한건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지
e8c0bdcd
부끄러워해야지..
22c8ae73
본 글에서
무엇에 대한 얼마만큼의 무지인지에 대해
정성적인 정의도, 정량적인 정의도 없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는 답을 받기는 어려울 듯 싶음
82b7592d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끊임없이 알아가면서 변화되는 자신에 동기화한다는 뜻이라서 현재 시점에 나를 안다는 문자 그대로의 뜻이라기보다는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무지하냐 아니냐 하는 것은 현재 시점의 상태를 나타내는 측면이 크므로 둘은 서로 전면적인 비교가 되는 개념이 아니다.
또한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안다"의 대상이 있으나 무지하냐는 물음은 대상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해석의 너비와 깊이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는 바, "무지하다"는 표현을 그리 막연하게 하는 것은 현명한 물음이 아니라고 보이고,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무지한 사람이 하는 물음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b69f7e85
무지하다는것을 알고 노력안하는게 무지한거고
무지하다는건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다 느낄껄?
여기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진짜 무지가 드러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