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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하는데 작년에 대박터져서 돈을 많이벌었거든

5326aa78 29 일 전 638

프리랜서하는데 입소문나서 대박나서 몇년치 연봉을 한번에 벌었어 그리고 번아웃오고 대인기피증생겨서 정신과다니면서 일을 쉬었는데 몇년전 친하게 지내다가 연락 끊은 새끼한테 연락옴

좀 친하게 대화하다가 어떻게 지냈냐고 지금 사는 집은 어떻게 구했냐 이러길래 몇년간 얼마 모아서 그 돈으로 들어갔다 이랬더니 대뜸 돈은 물려받았냐? 이러는거야

나 부모랑 사이 진짜 안좋고 그냥 전형적인 학대가정이라 연 끊었거든 그 사정 다 알면서 물려받았냐고 한거임

그때 뭔지 모르게 화가 엄청 나고 무시받은 느낌 들었는데

결국 얘가 말 또 선넘게해서 손절했거든

가끔 저 새끼가 나한테 한 "물려 받았냐" 이게 떠오르는데 개빡침

왜 화가나는걸까?

 

내 능력을 무시하는거 같아서?

내 사정 뻔히 알면서 비꼬는거 같아서?

내가 그동안 한 얘기들 개무시하고 저딴 소리 지껄여서?

저게 다 복합되서?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해서 여기 물어봄...

25개의 댓글

95fab86b
29 일 전

내 옆에 친구처럼 지낼 수있는 연인만 있으면 반은 성공한거같더라

 

그딴새끼는 그냥 전부 차단박아

3
5326aa78
29 일 전
@95fab86b

고마워

1
d10553c8
29 일 전

그때 당사자에게 받아치지 못해서 계속 생각나는 거임

나도 그닥 쿨하지 못한 성격인데 전엔 소심하기까지 해서 오해 받거나 누가 갈궈도 그냥 참았거든. 그럼 두고두고 생각남

반 농담식으로라도 "야 그걸 말이라고 하냐?" 이렇게라도 받아쳐야 속에 안 남더라.

4
5326aa78
29 일 전
@d10553c8

그땐 “내가 벌었지” 이러고 말았거든 ㅋㅋ 그리고 부모랑 연끊었는데 돈을 어떻게 받아?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어. 네 말이 맞나봐 그때 화내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했어야 하는데 당황해서 유야무야 넘어가서 계속 속에 쌓였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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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efa506
29 일 전
@5326aa78

근데 반대로 막 화내면서 욕했으면 또 너무 흥분했나 하고 후회했을지도 모르는일이지

그냥 어른스럽게 잘 참았다고 생각하고 그딴새끼 잊자

0
5326aa78
29 일 전
@1eefa506

고마워 개붕아 좋은 주말저녁 보내라

1
da3728c6
29 일 전

니가 이미 부모에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는데

니 친구가 그걸 배려해주지 않은걸 기점으로 감정이 커진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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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6aa78
29 일 전
@da3728c6

맞아 걔가 이 정도는 나한테 해줄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전혀 없으니 화가났나봄 기대할 인간한테 기대를 했어야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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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728c6
29 일 전
@5326aa78

난 보통 그런 좆같은 경우를 마주치면 화나는거보다 이새낀 이런새끼구나가 먼저 머릿속에 들어와서 화도 안난다 시팔 시간이 아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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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6aa78
29 일 전
@da3728c6

좋겠다.. 나도 너처럼 그러고 싶다.. 난 지나고 나면 화가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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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728c6
29 일 전
@5326aa78

그럴수있지

0
67d97a2f
29 일 전

살다보면 상종안할 부류가 꽤 많아

걔는 너가 너무 부럽고 배아팠던거야

너가 그런애가 한 말에 상처받기엔 니가 너무 잘났다

1
a8af20ff
29 일 전

ㄹㅇ 좆도 아닌 말이 긁혔으면 그건 남탓이 아니라 니 자신에 달린 문제다.... 괜히 발끈해서 시간낭비 하는 것보다 너 자신의 트라우마를 돌아보고 스스로 치유하는 쪽이 니 인생에 더 발전적일 거 같은데????

1
72bfaf2a
29 일 전

걔는 평소에 남에대해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 너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알아도 깊게 생각을 안하고 집이 생긴거에만 집중해서 대가리가 빠게진 상태로 개소리 언변을한거라 지가 왜 손절당했는지도 모를꺼야 신경안쓰는게 최선이지만 그냥 더 큰일 안당하고 손절한거에 개꿀이라고 생각하자

1
4066ba14
29 일 전

나도 살면서 정확하게 왜인지는 모르지만 싫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혼자 생각도 많이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했는데

그냥 알러지 같은 거임

당연히 무례한 행동을 싫어하는 게 정상이지만

이게 좀 본인 스스로도 아니 이정도로 싫을 일인가 왜케 좆같지?하는데

일종의 알러지처럼 그냥 거부반응이 심하게 올라오는 게 사람의 종류에도 있는 거 같음

좆같은 이유는 딱봐도 열등감은 내비치면서 네가 화내면 이상한 상황으로 만들 말 하면서 대가리 굴리는 게 뻔히 보이니까 좆같겠지

대가리 굴리려면 좀 정성이라도 들이든지 그냥 뻔히 다보이는데 안 그런척하는 게 역겹고

 

1
954d70c4
29 일 전

그냥 너네 가정사정 까먹고 그렇게 물어본거아닐까

0
a8af20ff
29 일 전

윗댓에 병신들 존나 많네 친구끼리 물려받았냐고도 말 못하면 씨발 아주 어떤 ㅈㄴ게 피곤한 인생 쳐살고 자빠져 있을지 상상이 간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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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6aa78
29 일 전
@a8af20ff

가정사 얘기하고나서 바로 물어봄. 물려받았냐고 ㅋㅋ 그래 제때 반박못하고 여기다가 쳐물어보는 내가 제일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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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1db1d1
29 일 전

걍 자기전에 이불킥하는거랑 비슷

너무 신경쓰지마

1
e59a39c0
29 일 전

상대는 그냥 대가리빠가라서 말할수도있는거고

글고 학대가정이어도 돈은 지원할수도 있는거니깐

 

그사람보단 본인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는것임

본인이 적어놓은것처럼 능력을 무시당한걸까? 나를 비꼬고싶었던걸까? 이런 식의,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에 대한 '나의 생각' 이 괴롭게 만드는것임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아님... 남은 당신에 대해 별생각없음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나의 망상이 중요한것 결국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확립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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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6aa78
29 일 전
@e59a39c0

그 새끼나 나나 둘 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어서 그것에 대해서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편이었음ㅋㅋ 여기다가 자세히는 못쓰지만 부모가 경제적으로도 지원 하나도 안해서 대학도 엄청 힘들게 졸업했고 돈없어서 남들이 손가락질할 짓도 했었는데... 그거 다 알면서 저딴 소리 지껄인거임. 근데 댓글보다보니까 느낀건데 그냥 하찮은 ㅄ새끼가 개소리한거에 의미부여하면서 괴로워하는것도 결국 나니까.. 어차피 그 새끼는 손절해서 이제 볼 일도 없는데.. 내가 정신적으로 안좋아서 그런 것도 맞음.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있긴 하니까...

0
565032bc
29 일 전

내가보기에 부모랑 사이가 안좋아서 절연 했는데 거기서 나오는 답답한 마음도 한 몫했을듯.

 

학대가정이 쓰니 잘못은 절대 아니지. 어느 누가 학대부모를 두고 싶겠음. 누구나 다 행복한 가정을 원하지... 어쩌면 그 부분은 누구보다 너가 더 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뭔가 마음에 저딴새끼도 힘들고 어려울때 물려주거나 도와줄 기댈 수 있는 부모가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은 상황에 이렇게 번아웃까지 오면서 혼자 노력한것까지 부정하려는 마음이 복합적으로 괘씸하고 서글플 수 있다 생각함... 암튼 혼자서 노력해서 지금까지 이룬것도 대단하다. 진짜 고생했겠네...

1
5326aa78
29 일 전
@565032bc

맞아 나도 그만큼 돈 모으려고 고생 많이 했는데 대뜸 물려받았냐? 이러니까 내 노력을 지가 뭔데 저렇게 후려치지? 싶어서 화가났음... 고맙다 이렇게 좋은 말 해줘서 ㅠ 나한테는 현실에서 저렇게 말해줄수있는 사람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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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032bc
29 일 전
@5326aa78

이해함... 그래도 마음을 너무 각박하게 가지지 말길... 세상 사는게 쉽지 않아서 자꾸 곁을 주고 마음을 주면 다치니까 힘들수록 더 표독스럽게 되는데 그래도 사람다움이라는 마음을 잘 지키려고 안간힘 쓰다보면 분명 널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야 포기하지 말아.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응원하마.

1
ed06bd9b
29 일 전

부럽고 대단하다. 저런 애들은 차단박고 무시하자. 나도 창업 했는데, 업종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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