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이상적인 구조겠지만 실제 국내 항공사중에 “승무원이 회사에 따지고” 가 가능한곳이 있는지부터 한번 생각해봐. 회사들 입장에서도 이미 지들이 고용해놓은 승무원들이 말하는게 무섭겠냐 고객들이 직접 회사에 컴플레인 거는게 무섭겠냐

방구석 현자 나셨다 그죠?

서비스직들 상처 받으면 안되니 11시간 갇혀 있어도 누가 더 귀책있고 책임 있는지 고려도 해야하고,

바뀐 스케줄 대응 할 계획 세워야 하니 회사에 전화 걸어서 언제 정비 끝나는지 물어도 봐야하고,

내리게 해달래도 못내리게 하고 그래도 눈 앞에 계신 승무원 분들은 권한 없고 전달자 역할만 하니 배려해드려야지 암

저 상황에서 화나는 사람들이 당연히 이해는 가는데 그냥 그렇게 본능적으로 행동할거면 동물들이랑 다를게 뭐냐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저 승무원의 위치가 어떤 위치인지 다 알잖아 어차피 승무원한테 감정소비해봤자 내 입만아프지 도대체 무슨 도움이 될건데? 이정도 이성은 챙길 수 있잖아?

담당자한테 전화밖에 못하는데 하면 받기나 하냐?

ㅋㅋㅋㅋㅋ 이정도 이성은 무슨 그건 3~4시간 지연까지지 나도 3시간 반 지연 당했을 때도 암말 안했다만 기체 내에 탑승후 11시간이면 소리 딜러도 무죄야

내말이 ㅋㅋㅋ 이래서 싼건데 나도 애지간하면 fsc탐

진에어 에어부산 공동운항으로 너희도 잡아갈거임. 어림없다.

정작 대구에서도 취급 안좋긴 함

EU에서 출발할때 지연 얘기같음 이때는 모든항공사라니까 근데 저건 한국 출발인데?

바꾼건 유럽출발편이야ㅋㅋ

All passengers departing from a European airport are covered under EC 261. And in some circumstances, passengers flying into Europe from other worldwide destinations may be covered as well.

그런말 없는듯?

내가 본문을 잘 안 읽었군

- EU를 출발하는 '모든' 뱅기

- EU에 도착하는 EU국적기

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게맞긴해 만원만 싸도 예약한다고 홈페이지 터짐

아 그래도 기사 떴으니 욕해야지!

근데 5만원 이내에 금액으로 사고율 나은 저가로 함 나는

와 16시간이면 그 동안 도대체 뭘하면서 시간떼워야하는거임 ㄷㄷ;;

피치항공 3시간 50분 지연되서 간사이공항에 새벽 1시에 도착한적 있음

도태 애들은 비행기 못타니 비틱이라도 해서 어그로 끌려는거지

그러게 피해자들을 왜 조롱하는건지 모르겟네 나도 저런거겪으면 티웨이거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