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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땜에 너무 열받아서 몇자 적을게

1b17248e 2024.06.14 409

1. 업무를 퇴근 30분에 줘서 늘 야근에 퇴근하고도 연락이 계속온다.

회의 - 계획 - 업무 이딴 업무 체계는 바라지도않는다. 그냥 충분히 생각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업무 순서라도 줬으면 하는데 여기는 배민 마냥 주문하기하면

바로 나와야하는 생각으로 직원 부려먹는거같음

 

2. 업무요청하면 늦어도 3시간안에는 보고를 해야되는 상황이다보니

매번 잔실수가 나와서 나도 존나 자괴감 심한데 어느날은 팀장이

왜케 멍때리냐, 무슨일있냐, 정신 안차리냐 꼽주길래

1번에 있던 상황들 다 말하니까 "미안한데 이건 나도 어떻게할 수 없으니까 xx씨가 좀 더 집중해"

ㅋㅋㅋㅋ아니 시발 왜 물어본거냐?

 

3. 남자들은 여미새라서 만난여자, 인스타여자, 소개팅 받은 여자 평가 존나하고

여자들은 아줌마라서 하루종일 뒷담만 하고있어 듣고만 있어도 정신병 걸릴것같다

건전한 이야기를 아예 안한다.

 

4. 사장이 여자 사장에 극성 헬리콥터 맘이라 시간마다 학원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지금 우리아이 들어갔어요" 오후쯤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도 안하고 전화만 붙잡고 있다.. 듣고만있어도 숨막힌다.

 

5. 어느날 사장이 나한테 물티슈 한박스를 선물로 가져가라고 줬다.

뜻밖에 선물이라 너무 좋아서 누구 줘야겠다 싶어 평소에 신세지고있던

친구한테 선물로 줬는데 알고보니 유통기한 6개월 지난 물티슈였다.

하필 친구가 발견하고 알려줬음.. 난 사과했고 친구는 그냥 걸레로 쓰겠다고 하는데

너무 민망하고 미안하고 사장한테 너무 화가 남.. 차라리 유통기한 지났다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이 사건 계기로 지금 회사에 혐오감이 생겼음

 

6. 몇년동안 지병으로 앓고있던 친척분이 있었는데 최근에 수술이 잘못되어

시한부 판정을 받으심. 그래서 미리 사장한테 사정 이야기했고 가족들 모두 마음준비했고

조만간 장례를 치를것같다, 내가 집안 장남이라 상주해야되서 갑자기 연차를 쓸 수 있을것같다

(원래는 2주전 말하라고 공지함) 이런 사정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니

돌아온 대답 "월요일은 일이 많으니 월요일은 피해서 써주세요" 

좆소는 죽음도 월요일은 피해야되는구나 싶더라..

 

 

이거말고도 충격적인거 몇개있는데 이거는 말하면 걍 어느 회사인지 대강 알수있어서

말하고싶은데 걍 참기보다는 참아야된다.

이렇게 감정쓰레기통 처럼 활용해서 미안해 다들

너무 화가 나

9개의 댓글

0f8995d1
2024.06.14

탈출

0
1b17248e
2024.06.14
@0f8995d1

지금 돈이 너무 필요한 상황이라 반년 더 근무해야되는데 더 근무할 자신이 없다

0
c9b1f0f7
2024.06.14

차분하게 탈출준비하자... 힘내자

2
1ccbf2b1
2024.06.14

이직각 보던가 그럼

0
73c27a09
2024.06.14
@1ccbf2b1

이렇게 말하는 애들 보면 신기함 그냥 뇌 안거치고 작용 반작용 하는거 같음

1
1b17248e
2024.06.14
@73c27a09

아냐 이해해

해답이라도 말해주는 애들도 고맙다

0
50fa1cf9
2024.06.14

이직준비하면서 다녀 어디라도 되면 탈출

0
b908aac0
2024.06.14

고생이 많으네ㅠ 뭐라도 차근 풀어보면 내일은 좀 더 낫지 않겠나

0
c9c19572
2024.06.14

본인한테 갑인 사람들이 많아서 힘든 거 아님?

그런 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건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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