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경의를 표하며 손님들도 5분만에 먹고 일어섬(식사중 대화x)

개쩌네

ㄹㅇ 아무리 맛있어도 입장하는데 10분씩 기다리고 음식나오는데 15분씩 걸리면 못먹겠드라

야가다 아재들 상대로 점심 장사만 하는 식당들 보면 음식 나오는 속도부터 다르긴 하더라

음식이 5분만에 나오면 남자는 3분만에 다먹고 일어나지

나도 먹는 속도 빠른 편인데 남자들이랑 먹으면 너무 경주마처럼 먹어서 부담스러움

최고임

코로나때 확진자 동선 문자날아온거 레전드 생각나네

남자둘이서 점심에 두루치기에 소주1병,맥주1병 앉은후부터 다먹는데 19분컷내고 현금계산하고 바람같이 사라진거

몇년전까지만 해도 난 코리안 패스트푸드 하면 국밥을 꼽았다

그리고 그 해 점심식사를 하러 여의도의 한 볶음집을 갔다

이젠 볶음집을 꼽는다

스톱워치를 동작시키진 않았는데 약 1분30초만에 나왔던 기분이 들었다

맛은 평타만치고 빨리 나오기만하면 수요가 무조건 있음

아.. 진짜 너무 먹고싶네 낙지볶음에 백반 한 그릇 딱

저건 가게에서도 좋네 회전율 ㅈㄴ 높으니까

애초에 제육 낙지볶음이 저점이 존나높고 고점과 저점차이가 그리 크지않아서

빨리나오는게 장땡임

ㄹㅇ 빨리먹고가야된다고 아

장사가 잘되면 회전율이 좋고 식자재가 냉장고에 오래있지않고 당일 바로쓰이니

맛에도 연결됨 일타이피

가끔 남자 직장인 많은 곳에서 저런 식당 해볼까 상상함

메뉴

돈까스(경양식),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고추장불고기, 카레.

스페셜정식(큰 원형 접시에 중앙 세로로 밥 놓고 메뉴 2개 선택. 한쪽에는 카레, 한쪽에는 오징어볶음).

돈까스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

밑반찬 : 김치, 어묵볶음, 두부조림, 장국

메뉴 나올 때 쪼끄만 요구르트 하나씩 서비스

가격 9000원. 스페셜정식 10000원

계절메뉴

여름 : 냉면, 콩국수(곱배기 가능)

겨울 : 매생이굴국밥(일반, 특 2종류)

점심에도 저녁에도 영업함.

저녁에는 술도 팜

먹는것도 10분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