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쉐이더 프로그래밍 분야.
기술의 범위라기엔 예술적 감각과 시각을 가져야 하고
예술의 범위라기엔 너무나도 수학적 지식이 많이 필요해서
아예 테크니컬 아티스트라고 이런것만 하는 분야가 따로 있다.
그래서 정확히 뭐하는건데? 라고 물어본다면
위의 그림같은 것을 수학공식으로 만들어낸다고 보면 된다.
이걸 3차원에 접목하면
빛을 계산해서 빛을 어떻게 예쁘게 표현할지,
그림자를 계산해서 그림자를 어떻게 아름답게 표현할지,
흐르는 물이나 석양, 안개 등을
아트적인 시각에서 해석하고 수학적으로 대가리를 굴려 공학적으로 뱉어내야 하는 것이다.
암튼 셰이더 프로그래밍이 개빡센 이유는
중간 계산 과정을 알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가 뭐든지 그림으로 나오기 때문에,
함수 여러개 겹칠 경우엔 x = y같이 바로바로 머리로 암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그냥 계산기 식 세워서 두들겨보면 되지 않나? 라고 말하겠지만.
그래프 두개를 섞었을때 어떤 모양이 나올지 알려면
계산 결과를 매우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
즉, 존나 빠르게 암산을 돌려서 머릿속에서 그래프를 끊임없이 그려내야 한다.
식을 하나하나 세워서 계산기를 두들기고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내가 그 그래프의 모양을 이해하는 건 아니다.
내가 이해를 못하면 애초에 그림을 만들 수 없으니까..
이제 실제 적용되는 단계를 들어가면 더욱 지랄맞은 녀석들이 나오는데,
선형대수, 기하는 기본이고
점점 표현하기 빡세지는 효과들이 등장하면
물리학적 지식조차 갖춰야 하는 경우도 많다.
암튼 수학과 예술의 접목이라는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다가는 이렇게 매우 힘들게 된다.
년째 여행 중
마크 쉐이터 추천좀
사양 많이 안잡아 먹는걸로 ㅠ
1070아 힘좀 내라 ㅠ
도지140층
셰이더 코딩이 해본거중에 제일 머리아팠음
근데 그것도 옛말이지 이젠 채찍피티한테 해줘 하면 해줘
내닉넴보는애들탈모생김
결론은 문과갬성을 가진 컴돌이여야 가능하다는거네
이번역은
문과라기 보단 예체능일듯
이거보인다면기분탓임
저런거 24년전에도 초썩은물들 있었더라.
Pov-Ray라고 모델링 오브젝트 좌표구현부터 레이트레이싱 기법 그래픽을 수학적으로 계산을 통해 코드로 그래픽 렌더링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있는데..
https://hof.povray.org/
여기에서 구경해보거라 존내 경이로움...
저런 원시적인 3d프로그램 으로도 당시 상업용 고가 유료렌더링에서도 제대로 못지원했던걸 수학적으로 구현해냄.
어머니는짜장면이좋다고하셨어
ㅇㄷ
넥슨은다람쥐를뿌려라
예? 그냥 셰이더 그래프 쓰세요
Slap
쉐이더쪽도 이미 고인물 세상이라 지금 진입해서 배우려기 보다는 그냥 AI나 IT생명공학쪽 파는게 더 유망해보임.
훗날 쉐이더 최적화는 다 AI가 해줄 것으로 기대됨.
펭돌
해줘!
흥분한정신병자
인간의 창의력은 어떻게 저런걸 개발하게 한거지..물론 필요에의한 중간과정이 있었겠지만은
미친섀끼
뭔 ㅋㅋ 걍 마크 쉐이더모드 파일노리에서 검색하면 되는데~
Byolet
https://www.dogdrip.net/458572899
문득 이게 떠오름...
SNRB
짐벌락 막는다고 사원수까지 접목시키는거 보면 수학은 어딜가나 쓰일듯...
비터올드써티
요즘 블렌더 좀 공부하다가 Erindale 이라는 유튜버 발견했는데 수학적인 지식으로 패턴 구현해내면서 모델링이랑 애니메이팅 하던데 미쳤더라
만나서반갑습니다
근의 공식 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