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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반대하면서 간섭이 심한대 어떡하란걸까...

4b149db2 2024.03.03 506

직장이 집근처고

미혼이고 여자친구도 없으니

지금 독립할 이유가 없긴한대

 

걱정을 포장한 간섭이 이젠 좀 지친다

 

나 나가서 혼자 살랍니다

하면

 

직장 옆에두고~~

집 근처에 있을거면 왜 나가냐~

돈아껴야될거 아니냐~~

 

물론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어느집에 꿀리지않을 만큼 화목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나 34살이거든...

자취하다가 몇년전에 취직이 집 근처로 되면서

다시 본가에 들어와서 살게 됐는데...

참 좋은 점도 많고, 돈도 아끼고 좋은데

 

한번씩 혼자 살고 싶다 정말...

한번씩 늦게 놀고 집에 올때마다

진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말은 내 걱정이라고 하시는데

나 교대 근무하는데

야간근무를 해야하는데 니가 이 시간까지 잠을 안자면

니 건강이~~~

근데 내가 피곤하면 내가 알아서 약속을 안나가지

나 알아서 할텐데

 

아니 내가 '나 집에 가야돼 엄마가 일찍 오래'

이딴 소리 할수없잖아

 

 

너무 사랑하고 아끼고 좋아하는 우리 부모님이지만

좀 날 놔줬으면 좋겠다

건강한 관계가 됐으면 좋겠어

 

상처주지않고 나가서 살겠다는 멘트를 좀 꾸며보고싶은데

개드립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보고파

 

17개의 댓글

7246ee6d
2024.03.03

어머니 34살 먹고 부모님이랑 같은 집에 살면 여자가 안 생겨요

0
98fe71a7
2024.03.03

상처주지 않는법은 없더라

일단 나간다음에 가끔 찾아뵙는거 말고는 방법없던데

1
f54f7eb8
2024.03.03

30넘고 부모집에 사는거는 좀 아니라고 본다

아무리 집세 아낀다고는 하지만 독립하는게 맞다고봄

0
c232b601
2024.03.03

34살먹고 아유

 

독립은 안했을지언정 서로 정신적으론 독립해야지

0
d681171c
2024.03.03

34살이면 부모님께 집 구했다 하고 나가도

가출이 아니라 출가야.

꼭 모든걸 부모님께 허락받지 않아도 돼.

넌 부모님이 놔줬으면 좋겠다 얘기하는데 그게 안되는 분들이면 너 선에서 마음 정리 해드려. 너는 성인이잖아.

성인으로 산지 14년이면 충분히 너의 갈 길 가야해.

그리고 솔직히 너 혼자 산다고 해도 힘들어서 다시 집에 들어갈 확률 너무 높아. 근데 이렇게 살다보면 너는 부모님과 함께 늙어가는거지.

 

지금 너가 집 안나가면 그냥 영영 못나가.

나중은 더 힘들어져. 노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녀야 하고, 그럼 그땐 진짜 자취가 가능하겠어?? 어느 여자가 너랑 결혼을 결심할 수 있겠어?

 

(내 친구 모쏠에다가 한번 자취 했다가 빨래랑 밥 설거지 감당 안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감. 걔는 아직도 모쏠이고, 주말에 엄마랑 놀아;; 아무튼 걔는 남자로서 살 기회 이젠 없다고 해도 무방)

 

암튼 너무 안타까워서 길게 써버렸다…

2
4b149db2
2024.03.03
@d681171c

함께 늙어가는게 존나 맞다...

 

자취는 이미 몇년을 해봐서

감당 못할건 아닌거 같은데

 

난 솔직히 그냥 걸어서 5분 거리라도

따로 살아야겠다 싶거든?

 

정말 사소한 이유들이 걸리고

그게 쌓이면서 짜증나는게

전화를 받아도 조용히 받아야되고

새옷사고 패션쇼하는것도 신경쓰이고

친구들이랑 놀다 늦게 들어가는것도 신경쓰이고

냉장고에 내 닭가슴살 넣을 공간이 없는것도 싫고

내 옷을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빨래 돌릴수 없다는것도 싫어

 

돈좀 천천히 모은다 생각하고

나가야겠어

 

결혼 하려고 돈모으는 건데

이러다간 그 돈 갖고 관짝에

들어가게 생겼네

0
5dce3d18
2024.03.03

"나 30대 중반이면 혼자 살 때 됐다. 부모님과 사는게 돈은 아낄 수 있겠지만, 세상엔 돈 보다 중요한 것도 있는 법이다. 독립하겠다."

 

독립은 설득이 아니라 선언이다 이녀석아. 말끝마다 부모님 사랑사랑 ㅋㅋ 여자들이 효자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

1
65d523b6
2024.03.03

나이만 먹었지 하는짓은 얘랑 다를게 없네

1
01a8eed9
2024.03.03

나 글 쓰는 중인데 너도 나처럼 독립했음 좋겠다

0
41891355
2024.03.03

그걸 허락 받아야 하냐 ㅋㅋㅋㅋ

 

걍 집다구하고 통보하면 되는거지

 

병신임?

 

아니잖아?

0
8f11cc3d
2024.03.03

??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음?

때 됐으니 나갑니다 한마디면 떡을치는데 참..

결혼하면 와이프가 고생많이하겠다

0
4440670e
2024.03.03

ㅋㅋㅋ 한 30년 가스라이팅 당하면 그리됨

그런 집안 분위기는 안 겪어본 사람은 이해를 못함

0
3d23fde0
2024.03.03

근데 궁금한게

 

니가

집나가서

 

부동산계약하고 혼자살면

 

갑자기

집에서 뭐 몽둥이들고 찾아옴?

물리적으로든 뭐든 협박하는사람이있는거냐

 

아니면 니혼자서

 

오쪼징 어쩌지이잉

집나간다는데 반대하넹 후이이이이이잉

이런거임?

 

니가 나이 80을먹고 부모가 100살이라해도

니한테는 잔소리할텐데

 

그때까지 어쩌징 반대하는데

집못나가겠당 ㅜㅜ 이럴거임?

0
70c43340
2024.03.03

ㅇㅇ 그거 독립 못하면

돌아가시기전까지 들어야하는거임

 

못 바꾸니까 징징대지말고 들어 그냥

0
7a27df39
2024.03.03

엥ㅋㅋ 34이면 부모가 뭐라하든 그냥나가야지

 

혼사길도막힌다 걍 독립해

0
7a27df39
2024.03.03
@7a27df39

근처살지도마라 저런부모님이면

자취방에 맨날찾아올듯 멀리가서 살아봐

0
a87b269d
2024.03.03

나이만들었지 애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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