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르네상스란 1989년 인어공주부터 1999년 타잔까지 흥행은 물론이고 작품성 까지 잡은 시기를 말함
다들 저중에서 적어도 3작품 이상은 본 적 있을것
그중에 몇몇 작품들 살펴보면
저주에 걸려 사람들 사이에 있을 수 없었던 야수와 특이하다는 이유로 마을에서 붕 떠있던 미녀의 사랑 이야기
아메리카 원주민과 개척자들의 갈등과 사랑을 소재로 삼은 포카혼타스
디즈니 내에서도 진중하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노틀담의 꼽추
다친 아버지를 대신해 전장에 나간 뮬란
이렇듯 이쪽 라인업만 봐도 상당히 PC했음
저것뿐만 아니더라도 나머지 작품들도 자세히 뜯어보면 PC함 잘만들어서 그렇지
37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포츈아그렇구나
노트르담의 꼽추 처음 봤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매번 하하호호 노래부르고 얍얍 정의는 승리! 이런 분위기의 디즈니 영화들만 보다가
뭔가 음울하면서 웅장하기까지 한 그 분위기가 어렸을 때 무서우면서도 매혹적이었음
일토준지
에스메랄다가 섹시했음
번째드립인지
난 만화책으로 봤는데 충격이었음...
Illumina
난 꼽추가 꼬추인줄 알았음 어릴때 노틀담의 꼬추...
고질라
킹룡 나오는 다이너소어에서도 티라노 트리케라 대신 마이너한 카르노타우루스와 이구아노돈을 써서 공룡할당제도 신경씀
아카이브원
애들이 봐도 이쁘고 멋져야함
PC가 들어가도 재미가 있어야함
보는 사람들을 가르치려들지 말아야함
딱세개만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텐데
개잡주를산나의잘못
그걸 잘 지킨 최근작이 겨울왕국인듯 멀쩡한게 나온지 10년이나 됐네
라르고
이렇게보니까 디즈니는 바뀐게 없네?
그냥 연출이 병신인거잔아 ㅋㅋㅋ
닼린이
뮬란이 제일 PC했지
그 당시 여성은 그냥 시집이나 잘가면 된다는 관념에 대항하고
아버지 대신 남장해서 집안의 가장을 대신함
게다가 군대에 들어가서도 오로지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동료들에게 인정받음
심지어 훈족과의 전투에서도 제일 큰 공을 세움
음슴
그랬던 뮬란이.. 왜...
YAGOO
얼마나 pc한지 황제 앞에서 칼들고 포옹을 한다안카요!!
크래프트너마저
디즈니 리바이벌 시절도 대단했지... PC가 모든걸 다 조져버렸지만
까모
요즘 저런거 리멬한거 보고있으면 약간 그런느낌이 듬.
매운거 맛있다 맛있다 하니까 선넘어서 매운거 만드는 그런느낌.
pc 잘비벼서 전설적인 웰메이드작품을 뽑아놓고도
거기에 pc캡사이신을 더 뿌리지못해 안달나서 이악물고 뿌리다가 이젠 먹지도못할 음식이 되어버린..
인면어4
디즈니 마지막남은 희망은 퍼리다....
이새끼들 아직 퍼리를 망친적이 없는것같음.
ㅇㅈㅇ
퍼리인 것 자체로 pc함 맥스 뚫어서 뭘 더 넣기 힘든게 아닐까
Cassius
뮬란은 걸스캔두애니띵이라는 그 문구를 가장 호소력 있고 멋있게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싶음. PC든 뭐든 특정한 사상이 있어도 사실 재미만 있고 잘 만들기만 했으면 장땡이었어.
안해드립넷
진짜 pc아닌가? 유색인종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퍼리도 자연스럽게...?
BeWaterMyFriend
캬 뮬란 저 포스터는 지금봐도 참 멋지게 뽑혔네
리다실
노틀담 안본사람 꼭 봐라.. 진짜 이게 전성기의 디즈니구나 싶다
Girp
박정현이 부른 뮬란 OST 개조아
다롱찌
30대면 디즈니 전성기 세대 아님? 딱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동산 보면서 큰 세대일건데
후륜구동
뮬란은 저 흑마가 진짜 섹시했는데
크래프트너마저
네???? 뭐요?????
의미없는닉네임은없네
사실 이렇게 멀리 안가고 주토피아만 봐도 잘만든 pc영화의 표본이었는데
그레이트삼양라면
뮬란은 엄마랑 손잡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아직도 생생한 추억임 지금 봐도 너무 감동적이야
활쏘기못하는선비
와 이렇게 보니까 하나하나 명작이네
닉네인
저 동네 남성성 박살내는 씬이랑 좆같이생긴것들 안나오면 pc로 안치는건 이제알만하잖아
카디아
진짜 딱 2010전까지다 2010이후부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지금같은 판국이....
크래프트너마저
아님 디즈니 리바이벌 시대의 2010년대도 대단했음
공주와 개구리(2009) 라푼젤(2010) 주먹왕랄프(2012) 겨울왕국(2013) 빅히어로(2014)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6) 겨울왕국2(2019)
그 좆같은 스트레인지 월드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2010년대를 디즈니가 씹어먹었음
테겐
정확히는 인어공주 실사캐스팅 발표하고 뮬란실사, 라야, 엔칸토 나올때부터 리바이벌 끝나고 맛가긴 했던듯.
2019년 겨울왕국2, 알라딘 실사, 라이온킹 실사 다 개흥행하니 지들이 뭐라도 된 마냥 코높아져서 관객들 사상교육 시키는 방향으로 바뀜.
초록빛추억
전투메딕
노틀담의 곱추 봐야겠다
테겐
디즈니 리바이벌 시절도 그립다.
라푼젤, 토이스토리3, 주먹왕랄프, 겨울왕국, 빅히어로, 인사이드아웃, 주토피아, 모아나, 코코 등등
디즈니 자본 오지게 키워서 마블,스타워즈,네셔널,20세기폭스 다 사들일수 있었던 발판이 된 시절. 그때가 다시 올까
크래프트너마저
토이스토리 코코 인사이드아웃은 디즈니제작 아님요
테겐
픽사가 디즈니거니까ㅇㅇ
크래프트너마저
디즈니 리바이벌 범주에는 오리지날 디즈니제작만 포함시킴 공라주겨빅주모겨 만 디즈니 리바이벌 범주에 들어감
테겐
ㅇㅎ 그럼 라이브액션 영화도 범주 넣기는 좀 무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