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심하게 집돌이고 국외 사는거 싫어함

회사서 국외 출장 하라해서 한달 이야기 듣고 옴

와이프도 한달정도 음~~ 했는데

이주 추가 하고 이번에 또 이주 연장하라 하네

일단 한달 살 생각하고 와서 짐도 간단히 챙겨서

방과후가 아에 아무것도 없음

숙소 지원이지만 너무 불편함

돈을 더 주지만 포기하고 집에가고 싶음

그리고 자꾸 연장하니 마음이 딸랑딸랑해지면서

집이 더욱 그리워짐 '아 이제 이틀뒤면 집이다!!' 하다가 연장 이라니 김세니 더 힘들기도 하고

와이프도  슬슬 많이 힘들어함

여기까지가 내 생각이고

냉정하게 말하면 이주정도 더 하고 가는게

다른사람 피곤하게 안만들고 깔끔하게 일이 끝나는 그림임

무엇보다 더 오래 있던 사람도 있어서 우는 소리하고 귀국하기 참 그렇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임원이 저번 연장때 마무리 안되도 일단 들어오는거로

이야기를 박아놨거든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