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영화보러나갔고
혼자 8개월된 애기 보고있던 참에 친구가 놀러왔음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육아가 힘들까봐 재수씨가 애기를 가지기 싫어한다길래
난 아직까진 되게 편했다
솔직히 누가 돈벌어다주면 육아할것같다
우리 애는 12시간 이상 통잠자는데 다 개인시간 아니냐
라고한걸 와이프가 홈캠으로 보고는 서운하다고 난리남..
본인은 하루 5-6시간 자고 하루 회사상주 14시간
한달에 두번 쉼
오빠가 힘들게 일하는건 알겠는데
다른 평균 직장인보다는 육아가 힘든데
왜 별거아닌것처럼 말하냐고 난리남 ..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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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도개자 박아라
357f1f87
알겠습니다
75c295cb
미안하다고하면서 살살달래줘. 어쩌겠어. 친구가 겁먹길래 과장해서 말한거다. 나는 우리 애기 태어나고 너무너무 행복해서 친구도 아이가 있으면 좋겠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건데 고생하는 우리 여보 생각을 못했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 당신이 출산하고 회복도 다안된 몸으로 애기보느라 항상 고생한거 다안다. 여보가 애기를 너무잘봐줘서 여보덕분에 내가 집에서 애기아빠치고 편하게지냈어서 그랬다 미안하다 잘달래줘.
거기서 내가 회사일이 얼마나힘든데 육아는 이정도면 개꿀이지 할수는 없잖아...
357f1f87
감사합니다 .. 띵문이네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ㅠㅠ
357f1f87
형님덕분에 용서 받았숩니다..... 형님 정말감사합니다
75c295cb
가정의 평화가 지켜졌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저녁밥상은 안전하겠어요
204ebb4b
엄.... 내가 미혼이라 이해 못하는건가... 그정도 일하고있으면 내가 와이프면 좀 서운할수는있어도 난리피울건 아닌거같은데..
와이프 전업아님?
14aef9d5
결혼하면 개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남편이 된다. 입장이 달라지는 거니까 너나 나같은 미혼은 이해 못할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