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찍고 바로 다음컷에 노벨상 수상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잘 안 되네.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팽창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우주 크기를 고정하기 위해, 중력을 상쇄하는 상수를 넣은 건데

아래 사람들은 우주가 갈수록 더 가속팽창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주크기를 더 늘리기 위해 중력을 상쇄하는 상수를 넣네

그냥 수학 계산으로 우주의 법칙을 알아낸 아인슈타인이 개쌉천재라는거네 진짜

그래서 추후 아인슈타인이 허블한테 직접 찾아가서 정적우주론이랑 우주상수 취소하고 사과함ㅋㅋ

대충 정상수콘

아인슈타인은 중력파도 그렇고 본문에 나온 우주상수도 그렇고 관측하고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사고실험을 통해서 자명하다고 판단한거임?

다른 과학적 원리는 별 흥미가 없는데 우주얘기는 이해 안되도 그냥 보게됨 ㄹㅇ 흥미로워

우주는 무한히 팽창하고있다.

단순히 별들이 서로 멀어지는 운동을 한다는게아니라

공간 자체가 팽창하고있다.

고무풍선 표면에 별들이 위치한다고할때

풍선을 불면 모든 별들은 서로 멀어진다.

당장은 풍선이 커지는 속도보다 별들이 더 빠르게 서로 끌어당긴다해도

결국 풍선을 더 빠르게 불면 별들끼리 멀어진다

멀리 떨어진 별들은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는데

광속보다 빠르게 멀어지는 별들은

이제 다시는 상호작용할 수 없다.

관측도 불가능하고 여행할수도없고

그냥 물리적으로 정의할 수가 없다.

존재했었다는 정보는 남아있을수있어도

이 정보도 서서히 희미해지고

더 이상 서로의 존재 자체 의미가 없어진다.

도대체 왜 그런진 아무도 모르지만

우주는 점점 더 빠르게 팽창하고있다.

서로 100억광년정도 이상 떨어진 별들끼리 서로 연락이 끊기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불과 1억광년 이상 떨어진 별들끼리도 서로 연락이 끊기기 시작한다.

충분한 시간이 흐른다면

모든 별들은 이제 서로 연락이 끊긴다.

더 시간이 많이 흐르면

모든 행성끼리도 서로 연락이 끊긴다.

더 더 시간이 많이 흐르면

분자간의 연락도 끊기고 원자간의 연락도 끊기고

이대로 더 더 더 시간이 흐르면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갈갈이 찢겨져서 홀로 남는다.

옛날에 뭔가가 있었다는 정보마저도 남아있을수가 없다.

마치 빅뱅 이전에 뭐가 있었냐?는 질문이

물리적으로 아무 의미없는거랑 마찬가지.

우주는 결국 우주에 존재하던 기본입자의 수 만큼 많은 ‘무’의 세계들을 만들어낸다.

그 기본입자들이 그 다음에 자신만의 우주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상상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우주가 팽창하는 힘에 의해서 또 뻥 하고 터지려나

팽창이 가속하는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빅뱅해서 충격이 있었으니까 충격으로 인해서

가속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

-물알못-

저거 우주 공간이 팽창하는게 아니라 물질이 작아지고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대

가속팽창이라면 인간은 만년이지나도 우주밖을 못갈듯...마치 시뮬레이션 밖을 쳐다보는 캐릭터같다...

우주가 어디 부딫힌거 아니냐?

하나도 모르게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