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나 느낀 것들 글 쓰고
일상 공유하고
조금 딥한 얘기들도 상대가 거부안하면 종종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드러내는 게 불편해
나를 드러낼 수록 나에 대한 약점만 잡히는 것 같아
그냥 다 숨기고 싶어
또 한 편으로는 내가 솔직하고 쉽게 가까워지려는 게
누군가에게는 민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그래서 더 사람들과 거리 두게되고 고립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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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노출도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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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인관계가 그렇다
내 의도 100%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없고 상대방의 반응 또한 언제나 일치할 수 없는 거임
언제나 내 영역은 33.3%로 잡음 33.3%는 타인의 영역 우린 그 사이 33.3% 안에서 교류가 시작되는거임
니 애기를 다 하는 건 교류의 영역을 너 혼자 다 채워버리는것과 같은 것
그러니까 상대방은 니 속으로 들어 올 틈이 없는거지
상대방과 가까워 지고 싶다면 일단 적게 말하고 듣기부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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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속마음 숨기고 살아. 너무 멀어지지도 너무 가까워질 필요도 없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평행선을 유지하며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