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 램오버 뻑났을 때 같은증상 겪어봄, 유튭에서 기계음이 섞인다던지 소리 싱크밀리는거

램오버 실패 증상 가지가지임.

가장 평범하게는 부팅 안 됨, 부팅 시 지가 여러 번 재부팅하다가 부팅됨, 부팅 후 마우스 끊김, 화면 깜빡임, 윈도우 메뉴 안눌림, 쓰다가 블루스크린 뜸, 오히려 성능이 낮아짐, usb 연결 안되거나 자꾸 끊김, pcie 슬롯에 꽂은 확장카드 작동 안됨, 특정 작업만 안됨 등

오류로그에서 원인이 '램 문제'가 아니어도 램오버 풀면 해결되는 게 대부분임. 게시판에 물어볼 것도 없이 램오버 풀고 잘 되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해보면 된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 다시 증상 정리해서 올려봐봐.

나는 2666 시금치 -> 3600 cl16 욕심내면서 위 증상 겪어봤고, 결국 cl18까지만 해서 게임, 영상편집으로 3년을 썼는데 최근에 동영상 ai 업스케일 돌리다가 오류나서 보니까 램오버가 문제였음ㅋㅋ 3600 cl18 -> 3400 cl18로 낮추니까 증상 없어지더라. 인코딩 포함해서 3년을 잘 썼는데ㅋㅋ

램오버는 XMP 포함, 숫자를 정해서 하는 게 아니라 되는 만큼만 하는 거라고 본다. 전압이 높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님. 전압 올려서 해결되면 그렇게 쓰는데, 안되면 1.33~1.35 사이에서 되는 만큼만 넣어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