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이 너무 없어서 최대한 한능검 문제로 하고 싶다.

그러면 최근 한능검 3회분을 제외하고, 그 이전의 한능검 중급과 고급 8회분 2020년, 2021년 시험문제 전부 뽑아놓고, 20년 시험문제를 전부 풀어볼 것. 푸는 과정에서 보기의 문항이 뭘 이야기 하는 지 전부 쓰셈. 몰라도 상관없어 아는 건 검정색으로 모르는 건 파랑색 또는 빨간색으로 찾아서 작성해놔 그렇게 해서 20년분 문제 전부 풀었다면 거기서 같은 보기는 전부 따로 정리해놔 썼던 문항 약간 미묘하게 변경해서 시험 문제 보기로 그대로 또 내거나 문제로 내기 때문에 다. 2번 이상 나온 것들은 따로 정리해놓으셈.

정리가 끝난 뒤에는 정리해놓은 노트로 한 번 공부하고 20년도 문제 전부 보기 작성해가며 풀어보고, 틀린 게 있는 가 없는 가 체크해놔 틀린 게 정말 몰라서 틀린 거라면 해당 부분은 공부하면 되는 거고 긴가민가 한 거면 이건 그냥 문제를 더 풀어가며 감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구분을 해놓으셈. 답 맞은 것들은 그냥 훑어만 보셈. 이번에 맞췄다는 건 다음에 나오면 또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속 신경 쓸 필요없어. 이 부분에서 고민하고, 걱정하면 되려 맞출 것도 틀려버림.

20년도 문제 정리 및 풀이와 오답노트까지 끝났다면, 21년도도 똑같이 20년도 처럼 반복 할 것. 반복하면서 내가 20년도 또는 같은 21년도에서 풀었던 문제 또는 보기 중에서 익숙한 것들은 체크 하면서 넘어가 그러면 그것들은 거의 똑같이 그대로 22년도 시험에서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은 한 번만 확인한다면 어렵지 않을거야.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도 내가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한국사 내용을 이해를 못하겠다. 아무리 봐도 개념서 정도는 필요하겠다! 라고 할 경우에는 에듀윌 또는 최태성 한능검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고 해당 해답지를 보면서 풀이를 이해하는 것도 좋아.

또한, 내가 공부를 해서 해당 부분을 정리하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깜지말곤 할 게 없다. 싶으면 A4용지를 가로로 놓고 가운데에 줄 그어놓고 시대별로 아는 걸 전부 다 써 고조선 - 옥저 부여 삼한 동예 등 - 삼국 - 통일신라 - 후삼국 - 고려 - 조선 - 조선 후기 - 개화기 - 일제시대 - 현대 순으로 말이야. 아마 A4 10장 내외로 정리를 끝낼 수 있을꺼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 난 정말 외우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좋아. 예를 들어 유물 파트라던가 조선 후기의 중농학파, 중상학파 또는 미술품 등 말이야. 어차피 목표는 70점을 넘겨서 3, 4급 또는 1, 2 급을 따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틀리는 것에선 여유가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집중이 안된다면 개념 공부하지말고 그냥 문제풀어 문제풀다보면 집중력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거나 그래도 풀어야 한다면서 생각을 자꾸 하게된다. 집중 못하고 있는 데 계속 개념 붙잡고 있으면 석기시대와 삼국시대까지만 공부해서 여긴 전문가인데 후반부는 아는 게 없음.

선생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선생님께서 적어주신 부분 모두 다 긁어서 제 연구노트에 복사했습니다, 진짜 진짜 너무 압도적으로 감사드립니다...이렇게 길게 디테일하게 써줄줄 몰라서 놀랐음ㅠㅠㅠㅠ어떻게 보답하고싶은데 제가 한국사 시험 4월에 보고 붙으면 다시 와서 뭐라도 드릴게요 진짜 어쩔줄 모르겠네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ㅇㄱㄸ가 있어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다시 확인해보시고 질문사항있다면 댓달아줘요.

깨알 팁으로는 삼한시대 이전의 옥저와 동예 파트 부분에 있어선 제천행사를 체크해둬 이건 매해마다 거의 1문제가 나오더라고 고급에서 안나오면 중급에서 중급에서 안나오면 고급에서 말이야. 그리고 삼국시대에서는 대부분 각 국가의 전성기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렇기에 각 국가의 전성기 직전과 전성기 직후까지 같이 정리해둘 것. 이걸 해당 시기가 어디에 해당 되는 지 물어보는 경우가 매우매우 많기 때문이야.

통일신라 시기에는 거의 대부분이 신문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왕권강화를 위하여 취한 행동들을 우리는 학교나 다른 곳에서 교과서로 매우 자세히 이야기 해주고 있기 때문이지. 다른 곳에서 낸다고 할 경우에는 거의 왕권이 약화되기 시작하는 혜공왕이나 진성여왕 등이 나올 수도 있어. 통일신라시기가 안나온다면 후삼국에서 궁예의 업적이나 견훤과 왕건의 전투 지역 또는 신라가 왕건에 나라를 바치는 상황을 물어볼거야.

고려는 나올 부분이 솔직히 많아. 그래서 공부한다고 하면, 고려 초기에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취했던 행동들을 자세히 정리해둘 것. 우리가 학교에서 교과서로 매우 많이 접했던 것들 말이야. 대표적으로는 과거 시험 이런 것들. 그 다음으로는 각 몽골의 침입과 무신정권에서도 최씨정권 시기, 충으로 시작되는 왕이 등장하던 원 간섭기에서 간단하게 물어볼거야. 마지막으로는 공민왕과 신돈이 원나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진행하였던 업적들이 등장하기 쉽고, 공민왕이 암살당한 직후에 등장하는 신진사대부와 신흥무력세력에 대한 이야기가 간단하게 나올 것이니 매우 쉬울테니!

게다가 앞에서 말했던 구석기~청동기 시대와 원삼국시대, 통일신라,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여기까지 나올 문제가 총 20~25문제라고 생각해. 나머지 25~30문제 중 20~25문제는 조선 전기~후기(10~15), 개화기(5), 일제시대(5~10)가 나오고 나머지 5문제가 현대사로 나올것이니 현대사 파트는 유신시대, 민주화 운동과 통일파트 부분에서 거의 다 나온다. 조금 어렵게 나온다면 1960년 3.15 부정선거 이후에 상황과 1980년 군부의 집권 직전에 나오는 지도자에 대해서 나올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이걸 답으로 낸 적은 상당히 적은 편이야. 마지막으로 통일파트는 정말 기본적인걸 물어본다. 남북기본합의서라던가 UN 동시가입이라던가 비핵화선언이라던가 말이야.

하지만 해당 부분이 어렵다면 넘겨도 상관없다. 1~2문제 밖에 안나와 하지만 배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주 간단하게라도 정리하면 맞출 수도?

꼭 붙길 바래요.

다른 사람들이 자주 물어봐서 저번에 썼던 댓글 가져왔음 질문있음 보고 남겨주면 답해드림!

박사급이면 한능검 3급은 노베이스로 시작해도 금방임. 절대적인 공부범위 자체가 텝스보다 작음

전날 기출만 풀고 햅격가능

애매한 건 1 2 3 4 5 줄 세워서 빈칸 우겨넣기

전야제만 봐도 3급은 걍 넘길듯 ㅋㅋ

3급? 진심 컴싸 쥐어서 omr 마킹할 능지있으면 누구나 딸 수 있음

녜?

아닠ㅋㅋㅋㅋㅋㅋㅂ그렇게 말하니까 이상하잖앜ㅋㅋㅋ

너무 야하다

아니 검색하다보니까 딴 사람이긴한데 뭔가 나오긴하는데?

https://www.yna.co.kr/view/AKR20130917197800004

단순 암기라 ㄹㅇ ㅈ노잼이라 그럼 정치사는 나름 스토리도 있고 재미 붙일 만한 건덕지라도 있는데 문화사는 ㅋㅋㅋ

한국사 한 개 틀렸는데 그게 문화 파트였음 ㅋㅋㅋ

난신즉자!

씌바 부모님 등에 칼꽂는 쓰ㅐ끼들이야 알아들어?

동문이구나ㅋㅋㅋ

나도 친구반 담임이 저분이었는데

ㅋㅋㅋㅋㅋ너도 예배 좀 했냐

아주 수요일마다 그냥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