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동권이 참깨와 동급이라는 사실이 좀 믿어지시나요?

신세계 계열이 회장이 이명희다보니 육휴가 진짜 짱짱하더라. 남자도 육휴 쓰고 복귀하면 딱 그 자리로 복귀하고, 여자들도 거리낌없이 육휴 쓰고 다들 분위기가 당연히 쉬어야 할거라 생각하더라

일본에 있을 때 같은 팀 멤버(남자였음) 저 3개월 정도 육아 휴직으로 쉽니다~ 하고 말하고 이주 뒤인가? 갔다 올게요~ 말하니까 다들 잘 갔다 오라고 격려함.

잠깐 잊혀질만할 때 복직해서 다시 일 시작함. 어떤 사람은 육아 때문에 무조건 4시 반 퇴근했었음. 육아 때문에 일찍 가니까 무조건 4시 반 전에 그 사람이랑 일할거 미리 해놓자는 분위기였고

저렇게 해줘야 애 낳겠다 싶더라.

저게 현실이지. 남자 육아휴직 사용율이 3프로 정도던가? 그것도 대부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ㅋㅋㅋㅋ아 진짜 좆같다.... 아버지 화이팅

저거랑은 좀 다르지만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신입이 들어왔는데

이사가 팀장한테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남...

'야 그만두지 않을 정도로 괴롭혀 계단에서 혼자 울정도로 괴롭히고 버릇들여놔 너도 예전에 그렇게 큰거 알지?'

팀장 달기전에 그렇게 사람 좋던 형님은 사람들 퇴사하고 팀장달고 나서 처음으로 받은 신입을 개쌍욕을하면서 갈구면서

희열을 느낀건지 사람이 바뀌더라 ....

이사는 사장이랑 싸우고 자기 사업한다고 회사 나가고 팀장도 뒤봐주던 이사 없으니 이직하고 개쌍욕만 먹고 일은 제대로 못 배운 신입은 1년 채우고 바로 이직함... 진짜 ㅈ소는 답이 없더라

나는 육휴 잘 쓴입장이라서. 케바케

ㅋㅋ니네 옆 동료가 육휴로 빠지고 그 일 다 너와 다른 사람들이 하게 되는데, 웃으면서 할 수 있으면 육휴 다들 쓰는 문화 생겼겠지 ㅎㅎ

케바케네

우리회사는 눈치 안보고 대부분 다 쓰는데

부서 따라서 계약직 뽑고 인수인계 계약직안테 하고 ㅃㅃ이 함

남편의 아빠의 육휴는 ㅈ까라고 관심도 없자너 ㅋㅋㅋㅋ

육아휴직쓰지말고 회사에서 돈벌고 밥은 밖에서먹고 집가서 육아도 도우고 집안일도하고하라고 ㅋㅋ

육휴는 진짜 케바케라

존나 악용하는 새끼들도 차고넘침

아 씨발롬들 진짜…

회사가 먹고살만 한가보다

우리회사는 경력직 한명이 귀한데 저긴 본보기로 소모하네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육아휴직 사용한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하면 백억대의 과징금을 물리는 조치를 해야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ㄹㅇ 징벌적 벌금 수백억씩 때려야됨 저 ㅈㄹ하는거 어영부영 넘어가고 무슨 출산율을 기대함

한국은 걍 애 안낳게끔 주변에서 만든거여ㅋㅋㅋ 옛날처럼 여자만 육아 던져놓을수도 없고 대다수가 맞벌인데. 위에도 당장보면 육아휴직 악용한다고 하는 애들도 있다고 못쓰게 눈치주는데... 정신차리자 악용하던 뭘하던간에 세계 최하위 출산율에서 매년 15%씩 출산율 삭감되는데 아직도 육휴 눈치 오지게 주는거보면 걍 한 0.1찍고 소멸하는게 나음. 우리 서로가 만들어낸 최하위출산율이다.

동남아만도 못한 낮은 노동권

ㅈ병신 유사국가 어서 자연소멸하자

하지만 그만큼 악용하려는 사례도 많아서.... 보완이 많이필요할듯

나 예전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남자 차장님 육휴쓰고 여행 길게 다녀왔다고 함. 애는 집에두고 끝나고 나서 회사 복귀해서 일잘함. 능력이 있으니까 뭘해도 잘나가더라. 들었던대로면 지금기준 거의 십년전쯤이었을텐데

우리회사 다행인 게 금융권 치고는 육아휴직이나 pc 이런거 개좋아해서 남자도 애 있으면 조기퇴근 가능하고 육아휴직도 가능함..

근데 인사팀 말곤 아무도 안 씀… ㅋ

내가 14년도에 롯대뎅길때만 해도 아무나 다 쓰는 분위기였고 그 이전직장도 그랬는데

왜 저러는거임????

아직도 586 꼰대들 마인드가 글러먹어서 남자 육휴쓰기 힘듬 나도 매출2조, 전사 2만명 가량되는 곳임 식품중견인데

임원이 하는소리가 육아휴직 쓰는 거 보면서 회사나갈거야? 이소리 함 ㅋㅋ 대기업보다 어설프게 규모 큰 곳들이 더 이지랄함..

애가 질병이 있어서 육휴하는데 저런다고? 진짜 마귀들인가. 진짜 그냥 애 돌보고 싶어서 육휴냈으면 칼로 찌르겠네

뭐 한 100명 넘는 규모 회사 다니는 사람은 그렇다 치는데, 5~10인 규모 사업장이라던가, 중견 혹은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규모로 쪼개져 있는 사업장 다니는 사람들은 어쨌거나 1명이 일을 못하면 나머지 4~9명이 그 일을 분담해야 함. 단기적으로는 할 수 있어도 1개월 이상 장기적으론 무리고 대체 인력 구인 및 선발은 꿈같은 소리임. 당연히 안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것...

물론 몇 가지 예외는 있지. 애초에 일이 널널해서 좀 가중되도 괜찮은 곳이라던가...모두가 똑같은 사정이기 때문에 나도 언젠가 혜택을 볼 것이 확실하다던가.... 사업체가 잘 나가서 돈이 많아서 인력에 돈을 아끼지 않는 곳이라던가... 더 꿈같은 소리네.

다른나라는 10명이 할걸 12명이 나눠서 하느라 누가 사정생겨서 빠져도 여유가 좀 있는데

한국은 10명이 할걸 8명이 해서 한명이 빠지면 나머지가 존나 힘들어지니까 휴가쓰려면 바로 옆 동료부터 눈치줌

노동권리지수5등급에 걸맞고만

한국에선 원래 그렇게 하는겁니다 악깡버 해야지

남자 강제로가는제도아니면 못가..

육휴을 쓰레기같이 쓰는 여자팀원에게 당해본 경험 있는데 진짜 욕 존나 나옴. 필요할때 쓴게 아니고 새로운 팀 발령나고 그팀 마음에 안든다고 육휴써버림 인원 보충 안해줘서 그사람 일 나랑 후배 둘이서 나눠서 다함.

헬조선 회사도 문제고 육휴를 ㅈ같이 쓰는 사람도 문제임

그래도 회사생활 모나지않게 잘해놔서 자재팀가서 잘버티다 좋은곳으로 이직햇구나. 시스템이 좆병신같은 곳에서도 잘해서 살아남고 가정도 지키고 남바완입니다. 믓잇다~!

한달쓰고 나머진 지금 킵해놨는데 쓸수는 있으려나 모르겠네.

우리집도 출산하자마자 애가 많이 아파서 남편이 1년 육아휴직 했는데 자리 없어질뻔...다행히 윗 분이 잘 봐주셔서 원래자리로 복직할 수 있었고 잘 다니고 있음. 남편이 창립이래 남자육휴 처음 스타트 끊었는데 그 뒤로 남자직원들이 써도 복직되고 아직도 근무하니까 쓰는 분위기 되서 다들 쓴다더라.

솔직히 이건 정부에서 지원을 좀 해주면 좋겠고

그만큼 못 따라가는 기업은 정부지원 다 끊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