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복지도 꽤괜인듯

육휴도 3년이고..결혼 하고 애도 낳을거라서

공무원 보조라고 하든데

걍 민간인 근로자임

필기난이도는 내가 붙은걸보면 낮은듯...

ㅋㅋ그 친구가 그냥 하는 소리 같은데.. 공무직은 그냥 평생하는 알바수준임 승진도 없고 호봉도 없어서 1년차랑 10년차랑 월급이 10만원도 차이 안 날수도 있음..기본급은 최저임금에 고정되고..ㅋㅋ 평생 근무 가능하고 적당히 돈 받고 책임질 일 없는 단순사무하고 싶으면 공무직이 괜찮을수도..

ㅇㅇ이게 맞다 남자가 공무직으로 결혼하고 애까지 낳을생각?

힘들거같은데

공무원이 공무직을 왜 뽑는지 생각해보면 공무원보다 나을 수가 없음..그냥 싼 임금으로 단순잡무 해줄 사람이 필요하니 공무직 뽑지 ..

내가지원한덴 공무직도 호봉제야.. 근데 공무원보다 올라가는 액수가 적고 승진이 없음

공무직 하다가 퇴직했는데

공무원들은 공무직 월급 같은거 하나도 몰라서 맨날 그런 소리 하길래

월급 깠더니 그 다음부터 절대 그런 소리 안하더라ㅋㅋ

월급이 얼만데..?

최저시급 정도? 그거보다 몇 만원 많았음

10년 정도 하다가 퇴직했어

공무직이 무슨 일 하는지도 몰라서 나한테 맨날 노니까 좋겠다고 하길래

내 일터에 데려가서 일하는거 보여줬더니 기겁함

공무원들이 하기에 거칠고 힘든일 맡기려고 공무직 뽑는거니까.

참고로 나도 사무직이었음

그래도 10년이나 근속하고 성실하네 고생했겠다 개붕

사무직인데 거칠고 힘든일이 많나봐

개고생함ㅠㅠ 힘든일이 많은건 공무원 조직엔 따로 육체노동을 전담하는 직원이 없거든

공무직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근데 공무직 전체 인원중에 남자가 5%도 안되거든

그래서 힘써야할 일이 남자 공무직 몇 명한테 몰리게 돼있어

그리고 퇴사하게 된 계기는 임금 상승이 너무 안된다는 것도 있고,

업무 때문에 다른 기관 공무직들이랑 전화통화를 하게 됐는데

남자 공무직 중에 지능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공무직이라는게 멀쩡한 남자가 할만한 직업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어

내가 지원한데는 1호봉 기준 기본급 세전 215에 명절휴가비, 정액급식비, 성과상여금 별도로 준다든데 솔직히 지금 회사다니는 것도 복지없이 세전250이라 비슷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