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일하러 오면 기계에 손목 잘리고 사장이 때려서 쫓아낸다 수준이네 ㅇㅇ

글 쓴거 보면 현직자 절대 아니고 그냥 과대망상충임 과도하고 자극적인 묘사보면 답 나옴

지나친 묘사는 좀 걸러들어야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외국 여행에 나이브한게 있는 것 같음.

너무 지나치게 인프라나 치안, 사회 안전이 견고하다보니 다른 나라도 당연할거라 생각하는 듯?

난 친구가 지 혼자 돌아다니다가 폐인돼서 한국 돌아온 경우 봐서 관광지에서 절대 안벗어나려고 하는데

내가 당하면 100%고 당하지 않으면 0%지

원글에 댓글 두개보니 딱 그생각이나네

우리나라가 너무 안전해서 사실 다들 실감이 안나는거.. 내 친구도 캐나다 가서 일주일만에 ATM에서 돈 뽑다가 강도당함. 외진 곳도 아니었음. 아프리카나 동남아 남미 같은 곳들은 말도 안되게 많겠지..

내가 당하면 100프로다 치안불안한곳도 관광지 머 가드 있고 관광으로 먹고살아 못건든다 이러면 괜찮다 뭐 어쩌다하는데...아니야 위험해 외국인은 항상 타겟 1순위임

어우 표현 참..

자유여행 안전하게 할수있는나라는 우리나라 일본 싱가폴 빼고 없다고 봐도되지않음?

아프리카 갔다온 입장에서 말해준다.

장기 체류는 아니고 짧게 여러번 왔다갔다함

내가 주로 간데는

케냐 모잠비크 탄자니아 남아공

앙골라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콩고 가나 세네갈 아제르바이잔

이렇게 가봤는데.

난 일단 도시만 다녀서 그런지 저런 일이나 위협은 없었음

사람들도 잘 못보는 동양인이니까 지나가면 신기해서 말걸고

약간 동물원의 원숭이같은 느낌임.

어떤 흑인 아줌마는 밖에서 에이전트 기다리고 있는데

와서는 자기딸 소개시켜줄테니 한번 하고가라하질 않나..

싫다 그랬더니 그럼 자긴 어떻냐면서 존나 유쾌하게 웃고

난 갠적으로 보안같은 것만 해결될수있으면

아프리카는 진짜 재밌을거같음..

사바사 지역바이지역이지만. 기본적으로

아프리카 동부쪽 사람들은 좀 순수한 거 같음.. 몇년전 얘기긴 한데

다만 거리에 케냐나 특정 곳에 가면

이상할 정도로 무장군인이 탄 봉고차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다 ak같은 소총 옆구리에 끼고서 다니니 좀 무섭더라..

05년도안가 필리핀갔을때

호텔 바로앞 편의점에 담배사려고 들어가는데 좆만한

애가 문열어주면서 팁달라고 하길래 한국말로 꺼지라고 욕하나 지내친구들 데려오길래

쫄아서 1층에 샷건든 가드불러서 쩢아냄

그냥 좀 쓰레기같은 나라 가지말라면 가지말지 왜가는거야 이해가 안가네

유치

과대망상충인듯. 15년전에도 동남아가면 납치된다는 얘기 많았어… 태국만 가도 신혼여행애 여자가 납치되서 팔다리 잘려서 시장에서 앵벌이 하고 있다는 얘기도 돌았는데 뭘 ㅋㅋ 위험하지 않다는게 아니고 왜 저렇게 까지 주작하는지 모르겠다.

아. 물론 갔다온 입장에서 위험한곳도 있는데 어짜피 관광지만 돌아서 아무일 없었음.

서로 싸울 필요 없음.

위험하다는 의견쪽은 그냥 냅두면 안 위험하다는 사람들이 알아서 가서 죽을테니 신경안쓰면 되고

안 위험하다는 의견쪽은 근거가 미약한 내용으로 쓴 소설이니 무시하면 됨.

가서 강간당하고 강도당해 죽던말던 지 팔자지 뭐.. 내 주위에서 간다고 하면 한번쯤을 말리겠지만 그래도 무시하고 가면 업보로 돌아와도 할말없지

가던가 말던가 내가 당하는것도 아니고 지들이 당하는건데

내 주위 사람들만 뜯어말리면됨 일면식도 없는것들 맘대로 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