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공무원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의 80%이상의 근로자가 그렇게 살고 있어...대기업/중견기업 강소기업은 20%도 안되.

내말은 공무원이 워라밸을 보장해준다고 착각하는 애들한테 해주는 말이야

공무원도 워라밸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근데 상대적으로 공무원이 가장 안정적으로 쉴 수 있는 직업인거는 사실아님? 휴일날 꼬박꼬박 다쉬고 휴가 다 챙겨먹을수 있고 선거날이나 이럴때 특근한다고는 하는데 그런거야 일반직장이 많으면 많았지 적은거 아니고 그렇다고 공무원이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냐? 물론 대기업이랑 비교하면 적지만 좆소기업만큼 적은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솔직히 적다고해도 그건 공무원 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이야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급여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높은편이기 까지 하니 워라벨따지면 적어도 평균이상이지 아래는 아니라고 생각함.

중학교 선생은 어때

초과수당 없애고 기본급을 올려주자는건가?

그런 방식을 고려할 수도 있겠지.

중요한건 근무지에 오래있을수록 돈을 더 많이받게되는 시스템을 고치는것이라고 생각함.

공무원이 적은 봉급대신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노후 연금이라는 보장이 존재하지. 일반 사기업은 공무원보다는 연봉이 많아도 직장생활의 안정성은 떨어지는거고. 일장일단이 있는거지 급여 늘려주면 공무원해고도 가능해야하지 않을까?

내가 주장하는건 공무원 임금인상이 아니야

초과수당을 없애자는거지.

다만 초과수당을 없애는과정에서 반발이 심할테니까,

기존에 평균적으로 초과수당을 500만원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초과수당을 없애면서 기본급을 100만원정도 올려주자는거지.

하여간 보통 씹민이나 좆소사장새끼나 인건비 후려치려는 건 알아줘야한다니까

초과수당 없애면 6시퇴근하는 사람과 10시퇴근하는 사람을 동일하게 대우하란 뜻인데 그럼 어느미친놈이 격무지를 가겠냐

공기업은 초과수당 없애고 휴가로 보상함.

격무지에있으면 휴가쌓아뒀다가 좀 편한 직무로 가면 휴가 많이쓰는거지.

그렇게 해도 다들 성과 잘 내고 잘 굴러감.

그리고 공기업들 그렇게 경영하도록 주도한게 공무원임 ㅋㅋ

그리고 직무에 선호/비선호가 있는건 수당 문제가 아니더라도 공사 막론하고 어느 조직이던 늘상 있는문제인데? 다른 조직들은 승진으로 보상하거나 직무순환을 번갈아 시켜서 형평성을 맞추지. 혹은 격무지에 인력을 더 주거나. 10시까지 근무하는 직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건 공무원들에게만 만연한 의식임. 사기업이었어봐라 꿀빠는직무에서 애들 차출해서 격무지 보내버리지 ㅋㅋ 그래야 수당안주면서 일시킬수있는데. 직원들은 9 to 6하니까 좋아하고. 특정직무는 특성상 소수가 격무에 시달릴수밖에없다는 소리는 하지말길 나도 다양한조직에 여러번 있어봤으니까 ㅋㅋ 그런 자리도 사측에서 관리하면 근무환경 다 개선된다

진짜 1도모르네

공직의 진짜 문제점은 성과가 없다는건데, 일반기업처럼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격무지에 있으면 승진고과를 준다면 말그대로 격무지에 '앉아만'있는 인간이 생기는거,

누차ㅈ말하지만 가라수당 자체가 문제면 업무에 따라 수당상한선 두면됨.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공무원은 말그대로 유지하는게 업무라 자리를 지키는것만으로도 일을 하는 업무가 있다고, 일반기업 입장에서는 회사에 돈도 못벌어주고 시간만 축내는걸로 보이겠지만.

특정업무가 격무라서 꿀빠는 애들 차출해서 보내는것도 순전 기업논리지, to가 1자리인건 여러사람이 한다고 되는게 아닌 업무가 더많음.

실제로 바쁜일은 옆사람들이 도와주고있고

니눈에는 공무원이 월급루팡하는 쓰레기들로 보이겠지만 그건 사장 입장에서 중소기업직원도 다 그렇게보임.

논지와 시도는 좋았다만 공직사회 특성을 좀 연구하기바람

아 그리고 초과시간으로 연가보상받는제도는 이미 시행중임

근데 기본적으로 공무원이 초과수당을 없애면 가뜩이나 사무직 대부분이 포괄임금제인 이 나라 노동문화 바뀌기 힘듬. 어쨋든 대기업이나 공무원, 공기업들이 스탠다드를 맞춰야지

님 말도 일리는 있다고 봄.

초과수당을 아예 없애는게 문제라면 초과근무시간 자체를 제한해버리는것도 고려할 수 있음.

(ex 초과근무시간은 월12시간까지만 인정)

내 관점은 공무원도 9 to 6 하는 문화를 정착해야한다는거임. 정리하면

초과수당 제한

기본급 상향

업무효율 증가

워라밸 업 (9 to 6 정착)

이정도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임.

근데 내 주변 공무원들 보면 일이 그냥 ㅈㄴ 많은 부서도 있고 평소엔 무난하다가 국정감사나 특정 시기에 ㅈㄴ 일이 몰려서 야근하는 케이스들도 있음. 게다가 민원도 같이 보는 부서들은 민원 + 할일도 해야하는 경우도 많아서 일괄적으로 적용하기가 힘듬.

근데 ㄹㅇ 공무원부터 9-6을 고정시켜놔야 다른데서 따라한다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