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해야하는데 신고를 안하거나 도망쳐야 하는데 도망을 안 치는 등
공포에 휩싸이면 실제 신체적, 심리적으로 판단이 잘 안 되고
안 겪어보면 잘 모른다고함
이게 맞다 실상황 터지면 걍 몸알아서움직임 ㅇㅇ 디테일한 부분 손가락 모양이라던지 발걸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 세세한거까지 훈련한대로 다 나옴
나 예전에 길가다가 나온 넓직한 공터에 엄청 큰 개 두마리가 묶여 있었음.
평소에도 동물좋아해서 관찰할려고 가까이 다가갈려고 했지.
한 100m? 거리를 남겨뒀는데 갑자기 개들이 미친듯이 짖으면서 나한테 달려오더라.ㅅㅂ 아니 지금 생각하니까 10m도 아니고 겁나 멀리있었는데 왜 달려오는거야.
근처에 개 집있길래 당연히 묶여있는줄 알았는데 풀려있던거였음.
주변에 주인도,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어서 이대로 꼼짝 없이 물려 죽나 싶고 머리 하얘지는데 개들은 시시각각 나한테 달려오고..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다가 다리 힘 풀려서 주저앉음.
주저앉자마자 바로 덩치 존나 크고 우락부락한 개 두마리가 내몸에 촉촉한 코를 들이밀며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는데. 진짜 지릴뻔했다.
그 몇초가 진짜 길게 느껴졌어.
다행이 개들은 꼼짝 않는 내 몸 냄새를 맡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갔는데..
가끔 그 개들이 진짜 사나웠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 그 축축했던 코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강아지 코.. 축축한거.. 넘 젛아..
?
글 되게 긴박감 넘치게 잘 쓴다
마무리에 이완감까지 ㄷㄷ... 개추
어릴때 개가 쫒아와서 도망간게 트라우마가되서
개새끼가 짖기만하면 존나 발로까고싶은 충동 생김
축축하게.. 젖어있었어...?
그럴때는 기합을 넣으면 마비 풀림 갈!!!!
이래서 내주식 무지성 매도하고나서 반등시작이라고 아 ㅋㅋㅋ
도모름
분요리전문쉐프
이게 맞다 실상황 터지면 걍 몸알아서움직임 ㅇㅇ 디테일한 부분 손가락 모양이라던지 발걸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 세세한거까지 훈련한대로 다 나옴
올빼미
나 예전에 길가다가 나온 넓직한 공터에 엄청 큰 개 두마리가 묶여 있었음.
평소에도 동물좋아해서 관찰할려고 가까이 다가갈려고 했지.
한 100m? 거리를 남겨뒀는데 갑자기 개들이 미친듯이 짖으면서 나한테 달려오더라.ㅅㅂ 아니 지금 생각하니까 10m도 아니고 겁나 멀리있었는데 왜 달려오는거야.
근처에 개 집있길래 당연히 묶여있는줄 알았는데 풀려있던거였음.
주변에 주인도,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어서 이대로 꼼짝 없이 물려 죽나 싶고 머리 하얘지는데 개들은 시시각각 나한테 달려오고..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다가 다리 힘 풀려서 주저앉음.
주저앉자마자 바로 덩치 존나 크고 우락부락한 개 두마리가 내몸에 촉촉한 코를 들이밀며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는데. 진짜 지릴뻔했다.
그 몇초가 진짜 길게 느껴졌어.
다행이 개들은 꼼짝 않는 내 몸 냄새를 맡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갔는데..
가끔 그 개들이 진짜 사나웠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 그 축축했던 코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강아지 코.. 축축한거.. 넘 젛아..
잇키
?
엘루나도레
글 되게 긴박감 넘치게 잘 쓴다
마무리에 이완감까지 ㄷㄷ... 개추
이럴럴로럴
어릴때 개가 쫒아와서 도망간게 트라우마가되서
개새끼가 짖기만하면 존나 발로까고싶은 충동 생김
악의공룡둘리
축축하게.. 젖어있었어...?
키이우
그럴때는 기합을 넣으면 마비 풀림 갈!!!!
미군과적군
이래서 내주식 무지성 매도하고나서 반등시작이라고 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