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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휩싸이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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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야하는데 신고를 안하거나 도망쳐야 하는데 도망을 안 치는 등

공포에 휩싸이면 실제 신체적, 심리적으로 판단이 잘 안 되고

안 겪어보면 잘 모른다고함

 

 

109개의 댓글

2022.03.06
[삭제 되었습니다]
@도모름

이게 맞다 실상황 터지면 걍 몸알아서움직임 ㅇㅇ 디테일한 부분 손가락 모양이라던지 발걸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 세세한거까지 훈련한대로 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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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나 예전에 길가다가 나온 넓직한 공터에 엄청 큰 개 두마리가 묶여 있었음.

평소에도 동물좋아해서 관찰할려고 가까이 다가갈려고 했지.

한 100m? 거리를 남겨뒀는데 갑자기 개들이 미친듯이 짖으면서 나한테 달려오더라.ㅅㅂ 아니 지금 생각하니까 10m도 아니고 겁나 멀리있었는데 왜 달려오는거야.

근처에 개 집있길래 당연히 묶여있는줄 알았는데 풀려있던거였음.

주변에 주인도,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어서 이대로 꼼짝 없이 물려 죽나 싶고 머리 하얘지는데 개들은 시시각각 나한테 달려오고..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다가 다리 힘 풀려서 주저앉음.

주저앉자마자 바로 덩치 존나 크고 우락부락한 개 두마리가 내몸에 촉촉한 코를 들이밀며 킁킁 거리면서 냄새를 맡는데. 진짜 지릴뻔했다.

그 몇초가 진짜 길게 느껴졌어.

다행이 개들은 꼼짝 않는 내 몸 냄새를 맡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갔는데..

가끔 그 개들이 진짜 사나웠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때 그 축축했던 코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강아지 코.. 축축한거.. 넘 젛아..

5
2022.03.07
@올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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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올빼미

글 되게 긴박감 넘치게 잘 쓴다

마무리에 이완감까지 ㄷㄷ...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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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올빼미

어릴때 개가 쫒아와서 도망간게 트라우마가되서

개새끼가 짖기만하면 존나 발로까고싶은 충동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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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올빼미

축축하게.. 젖어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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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그럴때는 기합을 넣으면 마비 풀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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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이래서 내주식 무지성 매도하고나서 반등시작이라고 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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