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출신 개붕이 18년 1월에 현재 회사 입사했으니 5년차구나ㄷㄷ 

중간에 대기업쪽 이직했다가 안맞아서 2달 백수하다가

차장님 권유로 작년에 재입사하고 나한텐 참 특별한 회사임. 

구분은 중견이지만 연봉은 중소고 비교하려면 잘나가는 회사들한테 얼마든지 비교당하고 별로 일수 있지만

첫회사이기도 하고 나를 다시 불러준곳이라 이곳이 좋아ㅎㅎ

12월에 메이저공기업에 최종은 붙었는데 그냥 이곳이 좋아서 남아있어.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거든.

박봉이라 결혼은 못하겠지만 하게된다면 내 자식,가족이랑 함께 시간을 보내수있는곳이라고 생각해

고연봉 개붕이들이 많아서 한편으론 계속 대기업에 남아있을껄 하는 생각도 하지만 지금이 좋고 만족해 ㅎㅎㅎ

격려금은 설이라고 떡값인데 작지만 뭐 어때 3인가족이라 명절 장보기엔 충분하니깐. 

성과급받았으니 100은 엄빠 드리고 100은 개인연금 붓고 30은 용돈하고 나머진 적금+주식해야지 ㅎㅎ

22년 1월부터 대선,주가,횡령,붕괴 등등 시끄럽지만 

개붕이들은 천운이 따라주길 빌게!!

중소같은 중견이지만 장사 잘되서 진짜 중견같은 중견되면 좋겠다!! 형들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