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군림보!

어케했냐는 댓글이 달리겠지?

스님 발바닥만의 나름 코스가 있나본데

대머리는 발바닥 땀이 전부 머리로 가서 안미끄러움

맨발이면 충분히 올라가지..

역재생이네

한번만 삐끗해도 바로 극락가네?

등산할때 나는 기어올라가는데

뒷짐지고 유유히 올라가는

할어버지들 보는느낌

염소임?? 개쩌네

근데 저 정도 경사면 조심만 하면 줄 없이 올라갈 수 있잖아?

고였네...

왜냐면 그러지 못한 중은 다 죽었거든

전에 설악산에 폭설 내렸을 때 울산바위 올라가는데 어느 구간부터는 아이젠 없으면 못 올라가고 눈이 계단 위까지 덮어서 계단이 없어진터라 밧줄 잡고 올라가야했음. 나랑 삼촌이랑 둘이 밧줄 잡고 낑낑대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올라가는데 우리 옆으로 한복 입으신 할머니가 고무신 신고 사박사박 올라가시더라. 삼촌이랑 나랑 둘이 뭐 꿈꾸고 있는줄 알았음. 몇 초간 스턴 걸려있다가 어르신! 조심하셔요! 하니까 우리야 남는게 시간이고 매일 하는거라 괜찮어~하시면서 뭔 신선마냥 슉슈슈슉 올라가시더라. 심지어 한복 긴치마라 적당히 접으셔서 한 손으로는 그 치마 잡고 올라가시는 중이었음. 고무신 밑창이 뭐 반질반질한건 아니었겠지만 진짜 물리엔진 고장난거 같더라.

천근추!

염소냐ㅋㅋㅋㅋ

스카이림 말같네

강한중만 살아남은거지.

중노동이네

북한산 백운대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급한데 다 와이어로프 잡고 올라가고있는데 저렇게 뒷짐지고 올라가는 할아버지있더라ㅋㅋㅋ

그 뒤로 등산화가 문제였다는걸 깨달음

Gta는 저렇게 좀 올라가다 미끄러지면 바로 wasted인데

프리솔로 ㄷㄷ

고기동 주민인듯

소림군림보네

뒤꿈치에 영자발판 깔았네

벽호공!

히말라야 갔을때도 저런거 많이봄... 현지 사람들 반바지에 쓰레빠 신고 휙휙 댕기는거 보면 현타가..

아미타불.. 시주 발바닥에 차크라를 집중하시오

달마군림보!!!

산양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