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지금 너무 잘 맞는 애인 만나서 빨리 결혼하고 같이 살고싶음.... 누군가에게 눈 돌아가는거 50대 이상이여도 그럴 것 같애? 그때되서 안정적인 가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잘생각해봥

어짜피 늙으면 한사람도 못보고 삼.

걱정하지마라.

굴쎄 나는 나도 그이도 다른사람에겐 절대 안흔들릴 사람이란걸 확신해서 결혼한거라...

'왜냐면 난 한평생 한 사람만 보고 살 수 잇을까 싶은생각이 많이들어'

한사람만 보고 사는게 결혼생활이 아니라

널 온전히 감당해 내는게 결혼생활이고, 삶이겠지

아직 젊어서 그럼 ㅋㅋ 30대. 그래 진짜 넓게봐서 관리된 40대초까지 사람들 만나고 이성 만나서 논다고 치자. 그이후는? 40대 중반 50대 아저씨 아줌마를 누가만나줄건데. 뭐 유부들 만나서 놀건가. 니가 지금 그생각하는건 니가 아직 그러고 살아도 이성을 만날 접접이 있기때문이야. 30대 40대에 결혼서두르는 아자씨 아줌마들이 괜히 서두르는게 아니야. 그나이되면 다들 자기 남편/아내랑 자식낳던 안낳던 둘이 놀지 굳이 친구랑 혹은 모르는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랑 교류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 그러고 나면 외로워지고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하는거지. 니 선택이야

난 눈돌아갈까봐 결혼하는데ㅋㅋㅋ 나란 인간은 사회적 장치가 필요해.

지금 연애까지 도합 16년 정도 한사람만 보고사는데 자동으로 살아짐ㅋㅋ 바람도 부지런하고 돈이 많아야 피우는것인듯 집장만하고 살림채우고 결혼해서 애낳고 벌고 쓰고 일상의 반복인데 어느덧 뒤돌아보니 무척 커버린 아들놈이 있고 나와 함께 늙어져가는 아내가 있더라 정신없이 흐르는 세월에 내몸을 그냥 맡긴것마냥 모든게 빠르게 지나갔다. 좋은 사람만나라. 이쁘지않아도 되고, 능력이 없어도된다. 그냥 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감싸 안아줄 사람을 만나.

ㅇㅇ 떠나면 그만 이긴 하지

근데 언제까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