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스라블 역 앞 광장의 새벽 4시반 풍경은 이렇습니다.

 

호스텔까지 한시간 걸어옴

입구가 저래서 벨 눌러야 열어줌

전형적인 쏘오련식 아파트 건물인가봅니다.

 

모스크바 어느 거리

한 숨 때리고 10시정도에 나왔습니다.

 

전철역 가는 길

모스크바는 1일권을 끊으면 전철과 버스가 무료입니다.

입장할인 해주는 곳도 있음.

 

저 때 1일권은 210루블이었고 그때 환율은 20원정도여서 4천원정도입니다. 종이재질이고 교통카드처럼 태그하는 방식

저 그림처럼 메트로랑 버스, 트롤리버스,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콤소몰스카야역 개찰구입니다.

메트로2033 게임 해보신 분들은 오 하실듯

전 게임은 안하고 2033 2034 2033유니버스 소설들을 읽었습니다 ㅎㅎ

 

붉은 광장 가는 길

붉은 광장은 사람도 많고 볼것도 많습니다.

근처에 굼 백화점도 있고 식당이나 볼거리도 많아 계속 가도 될 것 같습니다.

 

붉은 광장

 

추모비였던 것 같습니다. 군인이 항상 교대로 지킵니다.

 

당시 강남에 막 쉐이크섁 상륙했을 때였는데 모스크바에서 줄 안서고 먹었습니다 ㅎㅎ

맛있었음

 

역시 모스크바 지하철 에스컬래이터는 겁나 빨랐습니다.

근데 뛰어가는 사람 있음

러시아 지하철은 소문대로 제트카였습니다.

기동가속도가 개빨라서 손잡이 안잡고 있으면 넘어지거나 허리가 나갑니다.

한번은 서울 지하철 타던 기억으로 호기롭게 안잡고 출발했다가 넘어질뻔한 상태로 다음 역에 도착해서 회복하여 현지인들에게 서커스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