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심,하늘끝에서흘린눈물,you
왜 내 재생목록이랑 다른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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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똥개
차트상위권에는 거의없지
비버랑 위캔드 드레이크 이런놈들 뿐인걸
병림픽
2~30년전 빌보드에도 저사람이 말하는 기형적인 고음병음악은 없었던거같은데
바보똥개
90년대 한국 노래들이 대체로 그랬고
80년대 미국음악의 주류였던 매탈벤드들이 대부분 그랬음
마진다늘
90년대 빌보드도 머라이어캐리,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옹 같은 디바들 날아다녔음.
숨결
농부 모내기 창법 못참지..
와규먹고싶다
경향이란 게 있지 확실히 90년대만큼 락발라드 고음이 순위권은 아님
방금제엉덩이만지셨잖아요
하긴 아이유도 폴킴도 잘안지름
방금제엉덩이만지셨잖아요
먼가 요새는 고음나와도 미성으로 많이 하는거같드랑
허리디스커
그렇네
날씬한도야지
?3단고음 질럿자나ㅋ
년째개백수
그게 12년전....
계웅삼
얀 쥬니퍼 야다 많았지
아몬드봉봉
글쎄... 단순트랜드변화인거같은데.
80년대 미국 락음악도 메탈음악 다 고음 내지르기
기타 극한의 속주대결
악기연주 기교뽐내기 장이었다가
90년대들어서 너바나를 필두로 모던락 펑크같은
메탈에 비하면 심플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음악장르가 주류로 떠오름. 너바나가 80년대에 나왔으면 실력없다 소리들었겠지.
미술사 건축을 봐도 비슷한게 중세시대 극사실.
바로크,고딕같은 극도의 기교와 장식이 유행하다가
현대로와서 심플한게 더각광받음.
고딕성당만들던 중세인이 현대박스형 건물보면 이게 집이냐 싶을껄 ㅋㅋ
예술은 발전하면할수록 힘을빼는게 발전과정인듯
생태계생생생
그니까 그렇게 트랜드가 변화해 가는 이유중 하나를 말하고 있는건데ㅋㅋㅋ
아몬드봉봉
그 트랜드 변화의 이유를 같이듣는 음악에서 혼자듣는 음악으로 발전이라는데
큰스피커에서=> 이어폰으로?
세부근거도 그다지 공감이 안가는게
큰스피커로 같이들으면 좋은 음악인
엘런워커라던지 edm들이 내지르거나 하는
스타일이냐 하면 전혀 아닌거같은데.
좀캐쥬얼한 펍이나 클럽에서 나올만한
에드시런이나 마룬5같은 락장르 기반
팝도마찬가지.
곡구조가 심플하고
기술적으로도 예전세대곡들보다
어려운것도 아니고 반복적인 멜로디.
모던함에가깝지.
테트리스광장
그것도 아주 동일한 맥락
라디오 시대에는 스피커의 품질 문제로 중저음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같은 저음도 그로울링을 해가며 긁어야만 그게 중저음이구나 싶게 들리고
반면 고음은 지랄맞게 잘 들리기 때문에 하이피치 기타나 스크리밍을 했지
그러다가 tv 시대, 워크맨 시대가 오면서 소위 "어쿠스틱" 바이브가 생긴 것
워크맨 덕분에 음악을 귀에 대고 들을 수 있게 됐거든
그 성향은 점점 발전하면서
마이크가 숨소리를 잡아낼 수 있게 된, 그리고 레코딩도 그 미세음을 잘 살릴 수 있게 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서서히 "말하듯" 창법이 도입되게 된거고
예술은 기실 일정부분 기술에 따라 발전한다
그림의 "계파"도 무역을 통한 염료 수급처 변혁이나 정제된 기름의 발전에 따라 발전하듯
치킨무머거
똑똑해보인다!
병림픽
펑크기반에 모던락은 이미 80년대에도 있었음 토킹헤즈 근데 잘팔렸잖어 그리고 너바나 이전에 픽시즈도 있었고
성능확실하구만
Sexpistols는 70년대에도 나왔다
병림픽
그냥 펑크락아닌가 섹스피스톨즈는?
아몬드봉봉
있기야 있었지. 하지만 그때까진 메탈의 중흥기였고 90년대 너바나를 기점으로 빡새게 고음이 높이 올라갈수록 기타속주가 빠를수록
수준이 높고 좋은음악이다 라는
기조가 바뀌어 간게 아닐까 생각함.
내가이걸왜하지
김경호는 아직도 내 1위임
끄적여본다
난 맨날 우울하니 슬프니 헤어졌니 사랑했었다는둥 울어제끼던 K-신파곡이 싫은건데
미안해요병진이형
그전엔 일단 죽이고 시작하던 시절도 있었어
ㅂㅇㅇㅂ
하늘에 있는 널 그려 ㅋㅋㅋㅋㅋ
어렸을땐절세미남
왜 하늘은 널 대려가는지
파란얼굴
근데 포크 붐은 외않와...?
치오푼
에이 민요는 쫌 그렇다.ㅋㅋㅋㅋ
병림픽
테일러스위프트도 포크로 회귀한시점에서 다뒤진락보다 더희망찬듯
옥보단
아머베--가이이이이이이
생태계생생생
요즘 이어폰으로만 들으니깐 공연장에서 듣는 가슴 뚫리는 고음이 다시 땡긴다
바른말만쓰는사람
고음 노래는 고음구간때문에(혹은 고음구간으로 인한 가수의 기량때문에) 형식이 한정될수 밖에 없으니까 그런거같음 게다가 고음역을 소화하는 가수 자체가 희귀한데 매력까지 있는건 쉽지않아서 더그런듯
누가바
나는 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강동리스탐
영단어를 외우지
르네지라르
유물론 재밌어
마이구미퐁퐁
아 맞네,,,, 신기하다
새로만들기
흠 이어폰은 일리가 있을수도?
장트러블맨
좌니난! 여좌라! 나를 욕하지는마!
병림픽
지르는 노래들 싫어서 영원히 붐안왔으면 좋겠다 발라드도 그렇고
퍼피006
다른 장르 존중 좀 해라 십새들아
미안해요병진이형
지르는 고음은 확실히 많이 줄었는데
아이돌 노래들 들어보면 별로 안높은거 같은데
실제로는 존나 높은 노래들 많음
부르는 난이도만 치면 한번씩 지르는거보다 훨신 어려움 고음역대를 유지하면서 불러야하니까
프폭도
ㄹㅇ 아이돌 노래 실제로 보면 최고음이 tears보다 높음 씹ㅋㅋㅋ
아무말대연회
염불메타는 온다
트윈픽스
요새 발음 흘리면서 밥 3일못먹은 목소리로 부르는거 별로아
옥수수박
확실히 인디쪽은 속삭이는 노래가 많아지긴했어
어렸을땐절세미남
요즘 노랜 무슨말인지 못 알아먹게 만드는게 트렌드
너무뜨거워
얀 슈가맨 출연좀
초고음 음색은 이분이 탑인거같다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음
수탉이
어느정도 맞는거같음
고음가수들 콘서트나 무대로 실제보면 와~지린다~ 하고
막상 집에서 이어폰으로 들으면 그정도 현장의 감흥이 없으니
현장용으로는 참 좋지만
집에서 음색좋은 노래를 들으면 디테일하게 들리니까 시끄러운것보다 더 좋게듣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