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밑에 후기는 졸았다고 했는데

해적이랑 킹메이커 둘다 본 나로썬

둘중 킹메이커 추천.

본래 이미 2년전에 개봉했어야하는 작품이지만, 본의아니게

곧 있을 날에 앞서 개봉하게 됨.

일단 1970년 대통령 선거 배경으로하고있고

등장인물은 실존인물이지만 가명으로 나옴.

난 예고도 안보고가서 뭔내용인가 했는데

결국에는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고 엄창록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허구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이게 그래서 첨에는

정치색이 있나했는데

결국에는 뭐 어떤 정치색을 뚜렷히 드러냈다기보단

그냥 하나의 정치판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우리가 보통 말하는

이기는게 정의다.

자기가 생각하는대의가 정말 정의인가

왜 우리는 대의가 없다 생각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일이 올바르다고 생각했을때 부정적인 일을 저질러도 되는가?

등.

그 대통령이 주제가 아니라

목표를 위해 각각 어떤식으로 하는가? 에 더 중점을 두고 보면 좋을듯하고..

하나 와닿았던건.

그당시는 정치때문에 남과 북으로 가르고, 또 그 남에서 동,서로 갈랐다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지금 현재 한국의 모습도...

생각해볼만한 내용들이 많았음.

어떻게보면 미화일수도 있겠지만, 또 너무 미화했다고 생각하진않음.

추천한다.

남산의 부장들 다음으로 재미있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