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맨날 사먹는 브랜드네;

아까 올라온 글에 비닐 사진도 있었음

https://www.dogdrip.net/379194168

아몬드 브리즈 맛있나

무슨맛이냐

맹맹한 코코아 맛

코코아 맛이 뭐지? 코코팜?

아니 시발 코코넛이구나

내가 시킨건 언스위트라서 설탕단맛은 없고 그냥 아몬드 물에 빨은 맛.. 솔직히 맛없음.. 우유먹으면 설사해서 아침 공복에 먹으려고 삼

아몬드를 물에 헹군 맛.

본문 자세히 읽어보면 그건 제조사 주장 피해자 주장은 빵꾸하나 없는 멀쩡한 두유팩이었다고 함

말 그대로 이물질이 들어가있었으면 제조과정이 의심스러우니까 문제인데, 저런건 유통과정에서 포장이 손상돼서 저러는거니까... 걍 운이 없었던거지 뭐.

먹을 때까지만 해도 포장 손상이 없었대잖아

손상이 눈에 안 보일수도 있지. 살짝 찢어지거나 구멍나거나 해도 거기로 공기 통해서 상하는건데.

본문 좀 읽어봐

조사 후에 수거 당시에는 없던 칼자국이 생겼대잖아

그리고 제조사는 그 칼자국이 문제 원인이다 주장했다고

그건 회사 대응의 문제고. 곰팡이 나온거 자체는 별 문제 아니라거

? 그냥 빨대 꼽고 먹었는데 이상해서 까보니 저 ㅈㄹ인데 뭐가 문제냐고 ㅋㅋ?

내가 빡친건 나도 저런 상황이 있음. 업체말로는 무슨 유통과정 중 충격이나 진동에 의해서 미세하게 밀봉이 깨지면 그런다던데..

물론 저정도는 아니고 두유가 덩어리져서 뭉쳤있더라. 구매가격만큼 환불해주던딘 기프티콘 하나주고

참고로 두유 개좋아해서 99.89 두유랑 매일 리터단위로 쳐먹는데 가끔 저럼.. 200ml나 900ml 할 거 없이;

잉? 자주 그런다고???

매년 이런일 생기는거 같은뎁. 상담원도 다 아는 눈치고 지역대리점?에서 연락와서 수거하고 환불해주는데 역시나 별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컴플레인이 커질 수 있으니 친절히 설명해주는 느낌.

물론 내가 택배로 시켜먹어서 그럴수도...포장방식의 한계인거 같기도하고 무첨가두유라 그런가 싶었는데

위에 사진은 좀 이상하네;;

우리집도 팩두유 택배로 시켜서 먹은지 십년 넘었는데 우린 한번도 안 그랬거든. 팩자체가 내구성이 별로 좋은 재질은 아니니까 배송중에 손상있을 수 있는건 어쩔 수 없지만서도 매년 걸렸다면 애도를 표합니다....

잉..? 시바그럼 고객센터는 존나 블랙컨슈머로 알겠네 ㅋㅋㅋㅋ 매일만 존나 쳐먹는데

하긴 옛날에 웅진에서 통으로 갈은 두유 때는 이런적 없긴 했는데 단종되고 갈아탔더니 시벌

딱히 블랙컨슈머로 생각은 안 할거임 ㅋㅋ 소비자가 하자품 받았으면 교환요구는 정당한 권리니까 ㅋㅋㅋ 제품 뒤에 소비자보호법에 의거 교환받을 수 있다고 적혀있자너~

그러면 다행인데 난 매년 걸리길래 연례행사인줄 ㅋ암튼 즐거운 저녁보네~

말 나온김에 오늘 저녁은 두유넣고 스프 끓여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