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

근데 보통 저런 경우엔 문제가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 아닌가...

글쓴이가 평소 행실 바르고 할일 열심히 하고 자기 앞가림 알아서 잘 하는데 유희왕 카드 가지고 놈

>그래 아들이 저런 취미 하나쯤 있을수도 있지

방구석에서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딱히 뭘 열심히 하는거같지도 않은데 카드나 만지작 거리고 있음

>저 놈 새끼 도박에 빠져서 집안 패가망신 시키려고 각잡네

평소 부모님이 글쓴이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무당까지....

부모를 잘못만난케이스

심각한 듀얼 중독입니다

네 말이 맞는지 듀얼로 증명해 보시지

대회같은거 나가서 돈이라도 따와라 ㅋㅋㅋ

진짜 부모가 인생에서 도움이 안될거같고 답이 없다 싶으면 진지하게 손절치면 된다. 나도 그렇게 손절 쳤고

학생이라면 좀 힘들겠지만 성인이라면 일단 알바 하면서 돈 모아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는게 최고임.

그 다음부터 하나하나 연결고리를 잘라나가면 됨

용돈이나 생활비, 통신비, 보험료, 건보료 등등 자기 명의로 된건 자기가 다 내고 자신한테 돈 10원 한푼도 쓰지 말라고 딱 잘라서 말하면 처음엔 "아이고 이새끼가 정신 차렸네. 효자 됐네" 이 지랄 함 ㅋㅋㅋ

이후에 집안에서 말 안 섞고 지내다가 돈모이면 자취한다고 튀고 연락 끊으면 해방이다

이때 부모란 것들이 느낌 쎄해져서 갑자기 연락하기 시작하고 용준 몇푼 쥐어주면서 비빌 언덕 만드려고 염병 하는데 그냥 칼같이 끊어내면 됨

경제적으로 자립했으니 나중가서 다 늙은 노인내 부양 하기 싫다고 잡아 뗄 수 있음. 상속도 안받으면 장땡이고.

일찍 나가면 일찍 나갈수록 까방권과 명분은 언제나 자식한테 있음.

부모한테 뭐 받은게 있다고?

부모가 자식이 하는말을 들을 생각자체를 안해서그럼 그럼 일단 집개난장판만들면서 내말들려?? 해봐야함

친구가 비슷하게 이랬음ㅋㅋ

나도 회사 잘다니고 친구 잘 만나고 내 돈주고 산 컴터로 게임하는데 난리를 치더라 .. 뉴스에 범죄자가 평소에 겜했다고 나오면 너도 저렇게 되는거 아니냐 하고 ㅋㅋ 말로 절대 안통함 응 나 중독자 어쩔 ㅅㄱ 해야함 ..

본문도 참 ㅠㅠ 아들이 데리고 가서까지 해명하려 했으면 ㅠㅠ 좀 듣기라도 해보지

듀얼로 부모님을 이겼어야지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