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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진짜 병신 같지 않음?

9fcd6a48 2022.01.22 91

무슨 말에 과학적 원리가 있는 것 마냥 호들갑 떨어서 지들이 맞다고 우기잖아

 

만약에 말에 과학적인 원리가 존재했다면  인간의 언어는 몇개 안되고 그마저도 서로 비슷했겠지

현실은 같은 영어를 써도 시대별로 국가별로 존나 다름.

 

한국어 하나에서만 봐도 신박하다 같은거 단어 만들어지는거 보면 존나 다양한 영향이 오고 가는데

그런거 싹 다 없는셈 치고 자기들이 완벽하다고 여기는 망상만 앵무새처럼 되뇌는거 존나 웃김

 

자연과학은 반례가 나오면 기존설을 다 뒤엎어서라도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탐구하는데

국어학자? 들은 그냥 틀렸대 ㅋㅋ 그냥 잘못이래 ㅋㅋ 그게 학자인가? 이슬람 탈레반이지

18개의 댓글

5737a2e2
2022.01.22

언어라는게 맞춤법도 그 시대에 따라 바뀜

국립국어원은 국어국문학 쪽에 힘있는 교수나 학자가

입김이 쌔다고 보면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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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83b102
2022.01.22
[삭제 되었습니다]
9fcd6a48
2022.01.22
@8d83b102

언중들 직접 불편하게 만드니까 그게 티가 난거지

그 밖에 뒤로 얼마나 지들끼리 엉터리로 짬짜미 하고 있을지, 상상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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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c2577
2022.01.22

언어에 자연과학 같은 공리는 없을지 모르지만 언어로서의 논리는 있음

안 그러면 언어학자들은 다 망상병 환자들이게?

국립국어원도 다 한국어를 연구해서 나온 논리, 규칙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거임

뭐 어떤 설명이 그리 거슬렸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무논리로 빡빡우기는 미친 놈들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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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탈레반도 논리는 있겠지

언어학자들 중에 정상인도 있고 망상병 환자들도 있을텐데 딱히 서로 찾아내고 그러지는 않는 듯?

0
d8ac2577
2022.01.22
@9fcd6a48

너는 지금 그냥 '국립국어원은 개병신'이라는 네 말에 맞장구쳐줄 사람을 찾고 있구나.

내 잘못이다.

거짓말을 원하는 사람에겐 그냥 거짓말을 해주는 것이 최고라던 어르신들의 말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잠깐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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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아닌데 최고로 치는 것은 정론으로 대가리 깨부셔주는거 좋아하는데, 패러다임 깨질 때 쾌감에 좆물이 새어나올 정도로 질질 싸는데,

다만 이번 것은 네가 인정하기 싫을 뿐, 너무 맞는 소리라 그런건 기대하기 어려워보이네

 

훨씬 더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들에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논리고 규칙임?

걍 얼굴 가려 치마 짧아 으딜 여자가 식의 규율 놀이에 불과한 꼴인데, 너만 인정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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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c2577
2022.01.22
@9fcd6a48

훨씬 더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들에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의 예로 뭐가 있니?

얼굴 가려 치마 짧아 꼴의 규율 놀이로 어떤 게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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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영어에는 국립국어원이 없다' '영어는 표준어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 같은거?

그냥 생각하면 다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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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c2577
2022.01.22
@9fcd6a48

국립국어원과 표준어의 존재가 비과학적, 비논리적이라는 거니?

찾아보니 영어권이 유독 그런 게 없는 것뿐이지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스페인 등등 다른 나라들은 다 그런 게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니?

그런 나라들도 다 망상병 환자들 모임이니?

 

그리고 비과학, 비논리로 생각해보자면 국립국어원 같은 언어학의 전문가들이 모인 기관이 있는 게 훨씬 논리적, 과학적이지 않니?

아니면 너는 애초에 언어학이라는 것 자체를 사이비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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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그냥 인정할거 인정하면 되는데, 지기 싫으니 온통 어거지를 쓰는 모양

내가 외국에는 언어학이 없는 줄로 알아서 외국 사례 들며 언어학을 부정하겠냐?

 

말싸움으로 가려 해서 답변하기 싫은데, 도망간다는 소리는 듣기 싫으니까 일단은 대답하자면,

다른 나라의 경우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으로 운영되는지(종교적으로 보면 탈레반 수준인지 크리스마스에만 교회 가는 수준인지) 모르지만, 대부분 그들의 필요는 영어의 경우로 당연히 반박이 된다고 생각함.

아니면 민족주의적 정체성 등을 중요시하는 시각에서 오히려 필요를 강조할 수 있는데, 그런걸 중요시 했던 근대, 세계대전 즈음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으므로 상당히 시대착오적이거나 과거의 흔적에 불과한 어쩌구 라고 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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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c2577
2022.01.22
@9fcd6a48

말싸움이 아니라 네 근거가 너무 빈약하잖아

 

영어권에는 국립국어원, 표준어 같은 거 없음.

그러니 전세계 언어에도 필요 없음 ㅅㄱ.

혹은 전부 시대착오적 기관임 ㅅㄱ.

 

넌 지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진짜로?

영어뽕을 얼마나 맞아야 이런 말이 나오는 거야 대체.

 

다른 나라 다 있고 영어권에만 없으면 영어권이 특이한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음?

어떻게 거기서 영어권 빼고는 다 시대착오적, 혹은 불필요한 기관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거임?

 

국립국어원이 왜 병신 같은지 얘기를 해보라니까 넌 지금 계속 영어권에는 그런 거 없음무새질만 하고 있잖아.

 

영어가 세계공용어니까 무조건 옳아!

영어가 보편타당해!

뭐 이런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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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또 제 멋대로 막 나가네,

 

과학적 사고방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이 나오면 기존이론을 뒤집거나 뒤집힐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지.

'저 동네는 특이하네' 라고 생각하지 않아. 심지어 영어가 무슨 소수민족 언어도 아니고..

이는 논리적인 사고방식도 마찬가지, 네가 말한 논리가 현대의 논리학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디 고대중국이나 중세국어로부터 나온 논리라고 우긴다면 할 말 없지만

 

믿음이나 연구 아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는 있겠지만, 그건 아무래도 논리 보다는 종교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어

0
d8ac2577
2022.01.22

그니까 그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가 뭐냐니까.

 

영어권에는 그런 거 없다무새는 이제 포기했니?

그거는 네가 생각해도 생각 없이 막 뱉었다 싶었니?

 

그리고 고대중국이나 중세국어로부터 오는 논리를 우긴다고 깎아내리는 건 또 뭐야.

 

혹시 넌 지금까지 인문학에서의 논리를 자연과학의 법칙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니?

그래서 국립국어원은 개병신이고, 논리가 아니라 종교라고 생각하는 거고?

 

그러면 진짜 나는 할 말이 없다.

자연과학의 법칙을 찾는 거랑 인문계열의 논리와 철학을 쌓아나가는 거랑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고 있는 놈한테 내가 대체 무슨 말을 해야되냐.

 

그럼 혹시 심리학도 종교니?

사회과학도?

경제학도?

 

혹시 수학적 공리나 열역학 법칙 같은 걸 찾고 있는 거라면 번지수가 너무 틀렸음.

 

인문에서 그런 건 없음.

대신 누가 더 타당한 논리로 현상을 설명하느냐가 있는 거뿐임.

그 과정에서 셀 수 없을 만큼의 논문과 과학적 검증이 오가고 있는 거고.

 

진짜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네가 잘 모른다고 그걸 다싸잡아서 믿음과 종교라고 폄하하는 건 대체 무슨 오만이냐 진짜.

 

 

0
9fcd6a48
2022.01.22
@d8ac2577

음 참고로 나 글에 댓글 달리는건 알림 꺼놨어,

말은 안했지만 네 말대로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그런 경우 다른 비과학 분야에 정말 많지.

그걸 내가 다 고치겠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걍 니가 '언어에 자연과학 같은 공리는 없을지 모르지만 언어로서의 논리는 있음'

이라고 이야기 해서 웃겨서 나온 이야기들이야.

 

네가 '넌 지금까지 인문학에서의 논리를 자연과학의 법칙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니?'

라고 하는걸 보니, 인문학에서의 논리는 이름만 같고 다른 뭔가가 있나보네

어떤 논리학인지 알 수 있을까?

0
d8ac2577
2022.01.22
@9fcd6a48

정말 당황스럽네.

인문학의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경제학개론, 국어학개론, 사회학개론, 교육학개론, 심리학개론 등등등의 책 목차를 내가 읊어주길 바라는 거임?

 

아니면 정말 간단한 수요공급 그래프, 두음법칙, 파블로프의 개 이런 얘기를 해주길 바라는 거임?

 

수백 년 동안 수많은 학자들이 쌓아올린 학문이 설마 일말의 논리 체계도 없이 그저 믿음과 종교,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졌다고 지금 말하고 싶은 거임?

 

당장 네가 말하고 쓰는 한국어만 해도 맞춤법과 문법이 있잖아.

그게 어디서 나왔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그런 문법마저도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으로 그냥 학자들이 탁자에 앉아서 '이게 땡기니까 이걸로 가시죠?' 하고 정했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대중들의 실제 언어생활을 조사하고 채록해서 통계를 내고 통시적으로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흐름을 분석하여 그 연원을 따져보고 어떻게 해야 가능한 보편타당하게 이 언어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지 고심 끝에 나온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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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cd6a48
2022.01.22
@d8ac2577

미안해, 내가 오늘 심술이 나서 사람들한테 상처가 될만한 말들을 찾고 있었어

다들 각기 다른 방법으로 진리를 찾는거고 각자의 의미가 있는건데

내가 말을 함부로 했다.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다는 마음은 진심이야. 좋은 주말 되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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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c2577
2022.01.22
@9fcd6a48

그래 나도 미안해

말이 좀 까칠했다

 

너도 좋은 주말 보내고 행복한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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